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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7화

“하하 네놈이 우리 도련님이 누군지 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그들 중 한 남자가 앞으로 한걸음 나서며 말했다. “눈치 있으면 당장 꺼져. 내가 좀 다혈질이라 말이야. 내키지 않으면 멋대로 주먹이 나 가거든!” “그 주먹 참 상대도 안 가리고 제멋대로 나대네. 방금 내가 중장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는데 아직까지도 내 앞에서 이렇게 허세를 부리다니. 누가 너한테 그딴 용기를 심어줬지?” 홍희범이 냉소를 지었다. “만약 너희 주인이 누군지 말하면 목숨만큼은 살려줄 수 있어. 나중에 원망해도 소용없다고!” “참나 허풍떨기는! 네놈이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지 내가 한번 봐주지!” 그렇게 말한 남자가 주먹을 꽉 쥐고 싸울 태세를 갖췄다. “다 같이 덤벼. 일단 이놈을 먼저 손봐주자고. 이게 바로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린 결과야!” 곁에 있던 남자도 동의하며 말했다. “그래 다 같이 덤비는 게 좋겠어. 시간도 덜 들고. 우리 도련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덟 명이 순식간에 홍희범을 향해 달려들었다. “퍽퍽퍽!” 그들은 전혀 홍희범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순식간에 여덟 명의 남자가 바닥에 널브러졌다. 그중 다섯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다른 두 명은 그대로 기절한듯했다. 홍희범은 일부러 한 명만 힘을 덜 실어서 때렸다. 비록 중상을 입긴 했지만 바닥에서 일어날 힘은 남아있었다. 유일하게 남은 보디가드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동료들을 보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다, 당신 정말 중장이야?” “한 가지만 묻겠어. 너희 주인이 누구지? 누가 너희한테 이 일을 지시했어? 말하면 목숨만은 살려줄게!” 홍희범은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말하며 바닥에 기절해 있던 남은 두 명의 목숨까지 끊어버렸다. “하 절대 너한테 알려 줄 일은 없을 거야. 우리는 우리 도련님한테 충성을 맹세했어!” 보디가드가 잠깐 망설이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칼을 꺼내들고 자신의 목을 그었다. “털썩!” 남자가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더니 몇 번인가 경련을 일으키고 곧바로 숨을 멈추었다. 확실히 죽어버린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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