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508화

박진천은 마른침을 삼켰다. 그는 혹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었다. 한 번에 준장급 군인 세 명이나 오다니. 그것도 무려 준장급이었다. 전쟁터였다면 감히 대적할 자가 없는 인물들이었다. 적어도 수천에서 수만 명의 부하를 거느리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칠순 생신을 축하해 주러 왔다니! “박이성 도련님 어쩝니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을 거라면서요?” 도범이 여유롭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 누가 뭐래도 그 200 테이블을 절대 채울 수 없을 거야!” 박이성 역시 큰 소리를 치며 웃었다. 그는 방금 도범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 두 준장은 아마 홍희범의 지인이라서 그를 따라왔을 것이다. “성 씨 가문 가주님께서 가족분들과 함께 박 씨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러 오셨습니다!” “한 씨 가문 가주님께서 가족분들과 함께 박 씨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러 오셨습니다!” “왕 씨 가문 가주님께서 가족분들과 함께 박 씨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러 오셨습니다!” 곧이어 대문 쪽에서 또다시 연속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세 이류 가문이 드디어 도착한 것이다. 세 명의 가주가 세 아들과 가족들 중 지위가 높은 몇몇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단번에 열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들의 보디가드들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정말 다들 와주셨구나!” 세 가주가 도착한 모습에 박진천 역시 속으로 놀라워하고 있었다. 원래는 세 도련님만 올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주까지 대동하여 올 줄이야! 박진천과 박준식은 곧바로 다가가 그들을 맞이했다. 그 뒤로도 계속하여 축하하러 온 사람들이 들어왔지만 대부분은 이미 예상했던 인물들이었다. 도범이 말했던 그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하하 도범이 너 아까 제법 자신 있어 보이던데? 봐봐 고작 몇 명이나 왔나. 네가 호언장담했던 200 테이블을 채울 사람들은? 설마 공기로 채우려고?” 박이성이 도범을 비웃으며 말했다. “아직 시간이 이르잖아? 축의금을 받을 시간도 되지 않았어.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