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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0화

도범의 영혼 속으로 파고드는 충격파가 끊임없이 그를 세차게 휘몰아쳤다. 도범은 참멸현공의 신비로운 법칙을 이용해 이 충격의 파도를 견디어 냈으나, 완벽히 피해갈 수는 없었다. 이 영혼 충격파들이 계속해서 몰려와 도범의 영혼에 찌르는 듯한 고통을 선사했다. 그러나 도범에게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닌 오히려 환영할 일이었다. 도범은 이 고통 속에서도, 두 번째 영혼의 검을 집중시키지 못하는 문제의 핵심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범의 영혼은 본래 강인했으며, 특별한 자극 없이는 어떠한 감각도 느낄 수 없었다. 공양이 말했듯, 영혼은 그 자체로 허공 같이 공허하고 미묘한 존재다. 특별한 자극 없이는 도범은 자신의 영혼을 인식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충격파가 끊임없이 도범의 영혼을 때리면서, 도범은 자신의 영혼이 미세하게 요동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무감각했던 도범의 영혼이, 이제는 마치 불안정한 대리석 기둥처럼 끊임없이 흔들렸다. 영혼을 집중하는 것은 바로 이런 변화를 통해 가능했다. 각자의 영혼이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대가의 깨달음과 체험 그리고 그 경험은 도범이 영혼의 검을 집중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대가의 영혼 변동이 도범과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대가가 참멸현공을 수련할 때 가진 힘이 대단했기 때문에 영혼의 변동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도범은 현재 힘이 약한 탓에, 영혼의 미세한 움직임을 대가처럼 쉽게 감지하거나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영혼의 충격파 아래에서 도범은 점차 그 능력을 키워 나갔다. 도범은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혼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이 충격파를 받아들이며, 참멸현공의 규칙을 따라 두 번째 혼의 검을 집중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한편 영혼전 내에서, 각 시간마다 다른 제자들이 영혼전 내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공양은 20일간 영혼전의 부관리자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예외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공양은 영혼전 내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것이다. 그러나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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