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72장

강다인은 김지우가 자랑하려고 올린 인스타를 보다가 전생에 자신의 계정을 빼앗겼던 일이 떠올랐다. 강다인은 곧바로 삭제 버튼을 눌렀다. 이제 더 이상 강씨 가문 사람들과 얽힐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강다인은 반장이 보낸 동영상을 받았다. [강다인, 스위트 레몬이 너 맞아? 목소리가 너랑 비슷한 거 같아서.] 강다인은 반장이 보낸 동영상을 보니 조금 전 자기가 방송했던 장면인 것을 발견했다. 강다인은 성공하기 전까지 가족들에게 들켜 방해받고 싶지 않아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얼굴도 드러내지 않고 키보드와 손만 비췄다. 강다인은 짧게 답장했다. [하하, 나도 모르겠네.] 강다인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강다인은 핸드폰을 내려놓은 뒤 눈을 감더니 곧바로 잠에 들었다. 라이브 방송은 그녀의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이때 옆방에서 이석훈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고준성을 쳐다보며 말했다. “거짓말 못 할 거면 그냥 말을 아껴.” “아이참, 난 그냥 궁금해서 그런 거야. 그런데 레몬 님이 형을 좋아한다고 할 줄은 몰랐어.” 이석훈은 약간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좋아한다는 것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잖아.” 좋아한다는 의미가 꼭 남녀 간의 사랑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고준성은 흥미진진하게 말했다. “내가 이미 레몬 님의 방송 영상을 편집해 달라고 했어. 이제 곧 실시간 검색에 올라갈 거야. 장담하는데 이번 여름 방학에 레몬 님은 분명 인터넷에서 스타로 떠오를 거야.” 이석훈은 고준성이 보낸 편집 영상을 확인했다. 강다인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고 영상은 곧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사람이 스위트 레몬이 누군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강별도 그린 플랫폼의 대표로서 이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접했다. 게임 아이디를 본 순간 강별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룻밤에 팔로워가 10만 명이나 늘었다고?” “맞습니다. 대표님께서 전에 영입하려던 사람도 스위트 레몬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동일 인물 같은데요. 게임 아이디와 캐릭터의 스타일 그리고 직업까지도 다 똑같이 포격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