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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장

그들의 대화가 아주 소리가 작았기에 카메라와 라이브 방송에서 들리지 않았다. 그저 뭐라고 하는 것 같았고 남성훈은 표정이 안 좋았고 백아린은 진수한과 같이 떠났다. [무슨 내용인데 나 같은 VVIP 회원도 못 듣는 거야?] [내가 돈 쓸 테니까 뭐라고 했는지 알려주면 안 돼?] 백아린과 진수한은 아주 빨리 하산했고 리조트 마을에 도착하자 감독님이 새로운 일은 공개했다. 만지훈이 뱀에게 물려 급하게 병원에 실려 갔고 계속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백아린이랑 소지연이 새로운 팀이 된다고 했다. 소지연은 백아린을 쳐다보며 미안해서 말했다. "미안해요, 내가 아직 묶을 곳을 못 찾았어요, 제가 페를 끼쳤네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 댓글 창에는 또 미친 듯이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우리 지연 언니는 예쁘지, 착하지, 좋은 집을 모두 다른 두 분에게 양보한 거니까 우리 언니 문제 아니야.] [우우, 저 둘이 불쌍하게 지연 언니 뒤를 따라다니니까 언니가 양보해 준 거잖아!] 백아린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다시 찾으면 되죠." 소지연은 난감해하며 말했다. "하지만 감독님이 그러는데 10분 안에 못 찾으면 텐트에서 자야 한대요." 날도 점점 쌀쌀해져서 밖에서 텐트를 치면 오늘 밤 분명 잘 지낼 수 없을 것이다. "안 그러면 오늘 저녁 우리랑 같이 자자고 할까요?" 진수한이 물었다. "내가 가서 상의할까요?" 소지연은 고개를 저었다. "내가 감독님한테 물어봤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대요." 댓글 창에는 모두 안쓰러워하는 댓글들이었다. [아니, 다들 휴가 예능 찍으러 온 건데 왜 정글이 된 거야?] [그러니까, 텐트에서 자는 게 무슨 휴가 예능?] [정말 너무하네, 같이 자는 것도 안 되다니!] 백아린은 소지연한테 말했다. "괜찮아요, 10분이면 충분해요, 따라오세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는 다른 길로 향했고 소지연은 잠깐 머뭇거리다가 결국 따라갔다. 다른 스태프들도 그 모습을 보고 소지연 쪽으로 쫓아갔다. 권은비는 옆에서 아무 말 하지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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