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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장

강하준은 갑자기 자기 이름이 들리자 사레가 들렸다. "컥컥... 맞아요." 그는 옆에 있는 성진욱한테 말했다. "걱정 마세요 삼촌. 내가 요즘 계속 A 시에서 같이 있을게요. 절대 무슨 일 안 생기게 할게요." "그래." 성진욱이 말했다. "두성 그룹 일은 내가 네 외할아버지한테 말해서 처리하라고 할게." "안 돼요!" 백아린이 바로 말했다. "절대 외할아버지한테 말하면 안 돼요!" "할아버지가 알면 분명 두성 그룹이랑 난리 날 겁니다. 두 가문 모두 실력이 상당한 기업인데 정말 싸우게 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이 어부지리를 얻게 될 겁니다." "정말 할아버지한테 말하면 할아버지가 날 걱정할 거예요. 자안 제약이 몇 년간, 잘 되긴 했지만 내부에 일이 많은 걸 나도 알아요, 그러니까 이 일로 할아버지 걱정하게 하지 마세요." 성진욱은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백아린의 말에 동의했다. "뭔 일 있으면 나한테 문자해, 내가 국내에 없어도 바로 안배할게." "걱정 마세요, 진욱 삼촌." 밥 한 끼에 서하영은 아주 가슴을 졸였고 밥을 다 먹고 나와서야 다시 살아난 것 같았다. 서하영은 조금 전 안에서 숨소리도 내지 못했기에 나와서 숨을 크게 내쉬었다. 성진욱이 차가 멀리 가자 백아린은 서하영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까지 겁먹을 정도야?" 서하영이 말하려고 하는데 강하준이 옆에서 장난스럽게 말했다. "겁먹는 게 아니야, 고백에 실패해서 다시 만나니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거지?!" "강하준! 너 죽고 싶어?!" 서하영은 난감해서 얼굴이 새빨개졌고 이를 바득바득갈며 말했다. "내 흑역사 말 안 하면 안 돼?" 강하준이 말을 꺼내서야 백아린은 서하영이 처음 성진욱을 만났을 때 바로 고백해서 차였던 모습이 떠올랐다. "진욱 삼촌 결혼했어?" 백아린이 강하준한테 물었다. 강하준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직 부대에 있어, 결혼은 무슨, 여자 친구도 없어." 백아린은 다급하게 머리를 돌려 서하영을 보며 미소 지었다. "네가 다시 구애하는 걸 나는 지지해." "저렇게 느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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