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2화
창란 세계에서 동황 8대 세가는 일류 대세력에 속했다.
상고시대부터 동황 8대 세가에 모두 신선으로 된 조상이 나타나서 창란 세계에서 이름을 날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8대 세가의 후세 중에 더 이상 신선으로 비승한 자가 없었지만 가문의 내공이 깊어서 각 가문의 실력은 성지들에 비해 뒤지지 않았다.
심씨 가문의 사람들이 도착하자 현장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헐. 동황 8대 세가의 심씨 가문이야.”
“저 심씨 가문의 신자가 이미 체내에 있는 신선의 혈맥을 각성해서 심씨 가문에서 신선으로 비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래.”
“심인경이 4급 성자 경지일 때 6급 성자급 수사를 처치할 수 있었는데 지금 실력이 더 강해졌을걸?”
“지금 심씨 가문이 나타났으니 기타 성지들의 천교들도 곧 도착하겠지?”
“마지막 영패가 도대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모르겠군.”
“...”
많은 사람은 심인경의 몸에서 내뿜은 공포스러운 기운을 느낀 후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낮은 소리로 수군거렸다.
지금 동황의 전체적인 실력은 각 성지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창란 세계에서 정상급 세력에 속했다.
심씨 가문은 8대 세가에서 기둥 역할을 하였고 심인경의 실력도 당연히 약하지 않았다.
그가 내뿜은 7급 성자 경지의 위압에 이태호마저 약간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이태호가 심씨 가문의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을 때 심무영 등도 현장에 있는 수사들을 훑어보았다.
심무영이 이태호를 발견한 후 속으로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지난번에 자신이 운석띠에서 대리의 구황자 강한남과 성신신철을 쟁탈하고 있을 때 이태호가 튀어나와서 가로채 간 것을 잊지 않았다.
당시 이태호는 강력한 육신의 힘으로 그의 상급 영보를 깨뜨려서 그는 어쩔 수 없이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후에 그는 복수하기 위해 이태호가 최상급 영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퍼뜨렸는데 이태호는 황천성지 주용수의 표적이 되었다.
처음에 심무영이 주용수가 이태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태호가 틀림없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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