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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9화

“기다려. 우리 요족은 절대로 네놈을 가만두지 않을 거다.” 두 요족 수사 중에서 내공을 완성한 4급 경지인 수사는 큰소리를 친 후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무지갯빛으로 변해서 떠났다.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마치 누군가에게 쫓긴 것 같았다. 두 요족 수사가 떠난 방향을 바라보면서 채유정은 걱정스러운 말투로 이태호에게 물었다. “이 도우, 그들을 막을까요?” 가까스로 영력을 회복한 이태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말했다. “됐어요. 우리 일단 천추성으로 돌아가죠. 두 분은 저를 위해 호법해 주세요.” 도망친 두 요족 수사는 4급 성자 경지여서 이태호는 더 이상 공격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오현을 해결했지만 체내의 영력이 크게 소모되었다. 원래 황금빛 바다처럼 넘친 단전 내의 영력은 청련 신통, 성신신권, 혼돈 검영 등 신통 무기를 연이어 시전한 후 지금은 모두 바닥이 나서 급히 영력을 보충해야 했다. 옆에 있는 여경구는 가슴을 치면서 장담했다. “태호 사형,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살아 있는 한, 용족 태자가 직접 와도 목숨을 걸고 호법할 겁니다.” 이태호의 진정한 전투력을 본 후 그는 성공 전장에서 꼭 이태호를 바짝 뒤따르겠다고 결심했다. 4급 성자 경지의 내공으로 6급 성자 경지의 용족을 격살했다니. 앞으로 이태호가 7급 성자 경지로 돌파한다면 9급 성자급 수사와 필적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같은 동문 제자로서 여경구는 이태호가 태일종에 입문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이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중에 이태호가 몇 년 더 수련하면 성왕 강자라도 격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에 여경구의 가슴이 너무 벅찼다. 이태호는 좌우 양쪽에 선 채유정과 여경구를 보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럼 두 분께 부탁드릴게요.” 이태호는 말을 마치고 단전에 남은 영력을 사용해서 오현의 육신이 폭발한 곳을 향해 살짝 손을 휘저었다. 다음 순간, 오현의 허공에 떨어질 뻔한 사물 반지가 이태호의 손에 들어왔다. 그러고 나서 여경구와 채유정은 이태호를 부축하면서 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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