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2화
고준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운석띠에서 심무영의 차가운 목소리가 전해왔다.
“꺼져! 이곳은 내 구역이다!”
기습을 받은 고준서는 마음속에 분노가 타올랐는데 자신을 꾸짖고 모욕하는 소리를 듣자 얼굴색이 불시에 붉으락푸르락 변했다.
그러나 그가 입을 열기도 전에 운석띠에 있는 심무영은 다시 날카로운 칼빛을 던졌다.
무시무시한 기운에 고준서는 소름이 끼쳤고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로 놀라웠으며 허둥지둥 날아오는 칼빛을 막았다.
그는 이제서야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어찌 날아오는 칼빛의 위력이 점점 강해졌지?
방금 날아오는 두 가닥의 칼빛은 그에게 상처를 입힐 뻔했다. 그에게 뛰어난 실력이 없고 또한 과거에 쌓은 풍부한 전투 경험이 없었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쓰러졌을 것이다.
한편으로 운석띠에 있는 심무영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갑자기 날아온 고준서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살기로 가득 찼다.
심무영은 옆에 있는 심택연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택연아, 우선 저놈을 처리하고 나서 성신신철을 나누자.”
이에 심택연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소주, 걱정하지 마세요. 고작 내공을 완성한 1급 성자급 수사입니다. 감히 우리 심씨 가문을 무시하면 죽는 길밖에 없죠.”
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몸에서 4급 성자 경지의 기운을 폭발적으로 내뿜었다. 웅장한 산처럼 허공에 나타난 기운은 주변의 공간을 뒤틀어지게 만들었다.
다음 순간, 심택연은 폭탄처럼 곧장 고준서를 향해 날아갔다.
아직 상황 정리를 다하지 못한 고준서의 마음속에 아직 분노가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는데, 심택연이 내뿜은 기운을 느낀 후, 소름이 끼치고 등에서 식은땀이 났다.
“내공을 완성한 4, 4급 성자 경지?!”
고준서의 어안이 벙벙해졌고 날아오는 심택연이 입고 있는 의상의 가슴에 ‘심’자가 수놓은 것을 보자 몸이 잔뜩 굳어졌다.
정신을 차린 후 그는 심택연이 살벌하게 날아온 이유를 깨달았다.
“오해, 모두 오해이오!”
그러나 심택연은 고준서의 말을 아랑곳하지 않고 황금대창(黃金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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