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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3화

몇 라운드의 경기가 빠르게 지나갔다. 이번 라운드는 신수민 등 여인들과 남두식 등이 등장할 차례가 되었다. 이들은 요광섬 출신이기에 연무대에 올라서자마자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왜냐하면 요광섬은 이태호가 수련하는 곳이고 이태호 같은 강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제자는 요광섬 내에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평소에 신수민 등은 단약을 밥을 먹듯이 많이 먹는다고 하였다. 또한, 이태호가 종문에서 빠르게 성장해서 많은 사람은 그에게 아부하고 잘 보이고 싶었다. 그러나 이태호는 온종일 폐관 수련을 하지 않으면 단약을 만들고 있어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래서 이들은 눈길을 요광섬의 기타 사람들에게 돌렸다. 이럭저럭 내왕하면서 그들은 남두식과 대장로 등과 친해졌다. “그쪽에 있는 권민정 사저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네 여인들은 이태호의 아내들이야.” “저기에 있는 영감 중에 이태호의 장인어른이 있고 친구들도 있대.” “큰일이네. 휴...” “어떻게 경기에서 이 사람들을 만났지?” “...” 주변 제자 중에서 신수민 등을 아는 자가 있어서 옆사람에게 설명하였다. 그러나 신수민 등의 상대는 이 상황을 알게 되자 연달아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방금 이태호가 기성우를 격살한 장면은 아직 이들의 뇌리에 박혀 있었다. 그러나 연무대에서 마주친 상대가 이태호의 가족과 친구였으니 어찌 놀라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다음 경기를 시작하겠다!” 고공에 있는 봉주들의 목소리가 울리면서 연무대에 오른 제자들은 바로 경계하는 자세를 취하였다. 연무대 위에 서 있는 신수민은 온몸의 근육이 팽팽해졌고 5급 존황의 내공이 폭발하면서 굉음이 울려 퍼졌다. 신수민의 상대는 생김새가 평범하고 4급 존황의 내공을 가진 제자였다. 신수민의 내공이 폭발하면서 숨이 막히는 기운이 덮쳐온 것을 느끼자 그는 힘겹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신 사저... 잠시 후에 살살해 주세요.”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멀지 않은 곳에 떨어진 신수민은 갑자기 움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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