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5화
이태호의 얼굴에 흥분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이 허영에서 실물로 된 작은 검에서 넘쳐흐르는 팽배한 검의를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현황의 기운이 천지의 힘과 섞여 있었다. 마치 도운의 규칙이 눈앞에 나타난 것처럼 천지를 마주하는 공포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태호는 한 전설에 대한 기록에서 이런 신통은 성왕 경지의 강자만 가질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이런 수단은 천지의 힘과 자기 대도의 참뜻과 융합해서 ‘만법귀일, 진의응실’의 경지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단전에서 왕성한 기운을 내뿜은 검의를 느끼면서 이태호는 검을 단전 내에서 꺼내겠다는 생각하는 순간에 검이 바로 그의 손에 나타났다. 그는 검을 들고 관찰하기 시작했다.
검이 손에 나타난 순간에 그는 검도의 참뜻으로 응결된 이 검은 범상치 않다는 것을 느꼈다.
육신을 자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혼(神魂), 내공, 수명까지 자를 수 있었다.
이태호의 눈동자가 반짝 빛났고 기쁘기 그지없는 표정을 지었다.
“좋아! 이러면 나에게 또 다른 비장의 무기가 생긴 셈이야!”
그가 아는 바로는 현재 천남에서 신혼을 직접 공격하고 수명을 자를 수 있는 신통 술법이나 기이한 보물은 지극히 적었다.
신혼을 공격하는 수단은 있다. 이를테면 청허파의 자소신뢰(紫霄神雷)를 최고의 경지까지 수련하면 순식간에 수많은 천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풍민국의 서혼정(噬魂釘)도 신혼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가볍게는 사람의 원신이 손상을 입히게 하고 심하게는 사람이 당장 죽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신혼 외에 내공, 수명을 모두 자를 수 있는 물건은 온 천남 지역에서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태호는 이 검을 비장의 무기로 잘 이용한다면 뜻밖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한 그는 손을 살짝 흔들어서 이 검을 단전의 바닷속으로 넣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방금 돈오를 통해 얻은 것들을 정리하였다.
이번에 폐관 수련해서 이태호는 2급 성자로 돌파하지 못했지만 검도를 응결하는 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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