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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장

"외식만 할 게 아니라 적어도 5성급 호텔 정도는 가야지. 그래야 이태호가 우리 언니를 정말 사랑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언니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서 어떻게 언니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게다가 오천만 원짜리 예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한 끼 식비 정도는 괜찮겠죠?" 신수연은 옆에서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 걔 바보가 아니다. 만약 이태호가 정말 돈이 많다면 이번에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승낙할 것이다. 만약 이 자식이 약간의 망설임이 있다면 5천만 위안의 예물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고 시간을 끌자는 계략일 뿐이다. 그래서 이 말을 한 후, 그녀는 즉시 이태호를 바라보며 그 녀석의 반응을 보려고 했다. "좋아요, 저도 그런 뜻이에요!" 그녀가 생각지도 못한 것은 이태호의 표정이 평범하기 짝이 없어서 생각지도 않고 승낙했다는 것이다 "수민이의 부모님은 바로 우리 부모님이지요. 은재가 이렇게 컸는데 지금까지 아직 좋은 식사를 대접하지 못했네요. 이번이 처음이니 확실히 좀 고급스러운 곳으로 가야 합니다!" "주인님, 우리가 따라가서 지켜드려야 하나요?" 서소운은 잠깐 생각하고 앞으로 가서 물었다. 이태호는 고민 끝에 "이번에는 필요 없어. 우리 나가서 밥만 먹을 뿐이야. 나만 있으면 돼. 앞으로 내가 없을 때 우리 엄마 아빠나 우리 와이프가 나가서 쇼핑하면 그때 따라가줘!" "네, 주인님!" 그러자 미녀 몇 명이 고개를 끄덕였다. "보디가드까지 두고 있으니 정말 어색하네요!" 이태식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 차이가 너무 커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주인님, 그럼 오늘은 일이 없으니 우리 여섯 명이서 쇼핑 좀 할 수 있을까요?꼭 사야 될 물건이 있어서요."라고 말했다. 이소야는 잠깐 생각한 후 이태호에게 물었다. "그래. 너희들 구경하러 가거라. 일이 없을 때 밖에 나가서 구경해도 돼. 하지만 내가 없을 때 부모님이 외출하면 따라가 줘야 해!나머지는 너희가 알아서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태호는 잠깐 생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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