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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장

보통 사람들은 양기가 몹시 강하고 또 누군가는 심지어 몸에 화가 밖으로 새어 나가 모든 수명을 소모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한파는 인간을 하나의 육경변능논치의 체계 이론을 되새기고 있다. 그 어떠한 유형이라도 하나의 독립된 질병이 아니라 자칫하면 온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즉 무슨 병을 치료하던 몸 전체의 균형적인 체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천금파는 상한파, 지음파와 또 다른 관념을 지니고 있다. 천금파의 처방은 전부 임상 실험을 거치게 된다. 다시 말해 1년 내내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처방전을 얻어내게 된다는 뜻이다. 그 모든 처방전들은 전부 의사들과 의술을 결합해 수확한 환자들의 생명을 치유할 수 있는 결정체다. 그는 팔방의 의술을 수집하고 나면 어떠한 결과가 기다릴지 은근 기대가 되었다. 그렇게 한참을 생각에 잠겨 있던 사이 회사 입구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고 있었고 아마도 주윤성이 왔을 거라 생각한 그는 마중을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사무실 문을 나서는 순간 그는 발걸음을 멈추었다. 육봉태는 십여 명의 사람들을 거닐고 그한테 찾아왔다. 이장훈을 확인하고 난 육봉태는 뒤에 있는 사람들한테 말을 건넸다. “저 사람이에요. 저놈이 저를 죽이겠다고 어찌나 건방지게 굴었는지 몰라요. 정 대표님, 저놈을 이대로 가만히 놔둬서는 안 돼요. 저한테도 저렇게 막 지랄하는데 이건 분명 대표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거랑 다를 바가 없잖아요. 제대로 본때를 보여주세요. 저놈한테 정씨 가문이 얼마나 무서운 가문인지 똑똑히 알게 해야죠.” 정친명은 이장훈을 보자 눈을 휘둥그레진 채 육봉태가 하는 말들을 전혀 듣지 못한 표정이었다. 그는 그렇게 멍하니 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난 뒤 말을 건넸다. “여긴 어쩐 일이세요?” 육봉태가 이 사람을 데리고 올 줄은 몰랐던 이장훈은 눈빛이 싸늘해졌다.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의 삼촌은 빌리지 클럽의 매니저였다. 지난번 삼촌한테 야단을 맞았던 그는 기어코 이장훈의 기사 노릇을 하겠다고 해서 이장훈은 예의상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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