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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장

차에서 뛰어내린 이장훈은 입구가 차로 막혀있는 걸 보고는 눈살을 찌푸리며 진상남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봐요. 길 막고 있으면 어떡해요! 거기서 그러고 있지 말고 다른 곳에 주차하시죠.” 진상남은 한 젊은이가 다가오자 냅다 버릇없게 손짓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시비 걸러 온 게 안 보여?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고 저리 썩 꺼져!” 이장훈은 기분이 언짢아졌다. “방금 뭐라고 했어? 다시 말하는데 차 비켜!” 진상남은 화를 버럭 내고 있었다. “이놈이 귀가 멀었나? 죽고 싶어?” 이장훈은 분노의 빛을 번쩍이며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펑~ 그대로 진상남의 얼굴은 한쪽으로 기울어졌고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이내 땅에 넘어지게 되었다. 그는 고개를 흔들며 정신을 차린 후에야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홀에서 이장훈이 진상남을 한주먹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고 있는 조수연은 괜스레 흥분됐다. 이 남자... 날이 가면 갈수록 성격이 거칠어지네. 오자마자 바로 한 방을 먹이다니! 완전 폭력적이야! 진상남은 이장훈을 노려보았다. “너... 너 지금 습격한 거야? 너 오늘 나한테 뒤져...” 펑~ 재차 눈앞이 흐릿해진 그는 다시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한참이 흘러 그는 몸을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너... 너 자신 있으면 나하고 정정당당하게 싸움 겨뤄볼래? 인마! 내가 진씨 가문의 수련자야! 제대로 싸우면 넌 절대 날 이길 수 없어!” 이장훈은 싸늘하게 진상남을 바라보며 묵묵히 침묵만 지키고 있었다. 진상남은 이장훈이 답이 없자 소리를 질렀다. “왜? 두려워? 나하고 감히 맞서지 못하겠지?” 펑~ 이장훈은 또 한 번 진상남한테 주먹을 날렸다. 얼굴이 붓고 이가 몇 개 빠져버린 진상남은 고통에 못 이겨 얼굴을 부여잡고 있었다. “또 씨발 습격이야!” 이장훈은 차갑게 답했다. “방금 네가 먼저 덤비길 기다렸는데 네가 움직이지 않은 거잖아! 미리 말하는데 이번엔 네 얼굴로 주먹이 날아갈 거야! 또 습격한다느니 그런 말 하지 마!” 번개와도 같이 빠른 주먹이 번쩍였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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