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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장

이장훈이 동작을 멈추자 십여 명의 건장한 남자들은 전부 피가 흐르는 입을 가린 채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땅바닥에는 피가 섞인 이빨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말이다. 유옥강은 누가 묶어놓은 듯 너무 놀라 꿈쩍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생각할 새도 없이 그들은 똑같은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대단한 실력자와 맞서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장훈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들을 둘러보며 말을 건넸다. “또 누가 이가 아파? 오늘 한꺼번에 치료해 줄게!” 십여 명의 남자들은 뒷걸음질 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장훈은 유옥강한테로 시선을 돌렸다. “아까 이가 아프다고 했지? 또 어디 아파? 내가 뽑아줄게!” 유옥강도 겁에 질린 채 뒤로 물러섰다. “너... 너 뭐 하려는 거야?” 이장훈은 곧장 그의 앞으로 다가갔다. “치통을 치료해 주려고 그러지.” 유옥강은 돌아서서 도망치고 있었고 십여 명의 부하들도 뿔뿔이 흩어져 진료소 밖으로 달려 나왔다. 그렇게 밖으로 나오자 이장훈이 따라 나오지 않은 걸 보고 유옥강은 원망이 섞인 어조로 말을 내뱉었다. “딱 기다려! 어디 허접한 진료소 가지고 제5병원에 덤비려고 들어! 널 후회하게 만들어 줄게!” 말을 마치고 그는 부하들을 거닐고 자리를 떠났다. 구경꾼들은 피범벅이 된 그들이 제5병원이라는 말을 꺼내자 운운하며 떠들썩해졌다. “제5병원의 사람들이었어? 그러니까 이 자그마한 진료소가 저 거대한 병원을 건드렸다는 거 아니야?” “제5병원을 감히 건드릴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여기에 있는 가게들 모두 저 병원의 득을 보면서 장사하는 거잖아!” “곧 문을 닫게 생겼네! 저 사람들을 저렇게 두들겨 팼으니 일이 커지겠어.” ... 진료소 안. 주윤성은 괴물 보듯 이장훈을 바라보았다. “싸움 실력이 엄청나네요!” 이장훈은 웃으며 답했다. “힘이 좀 세서 그래요.” 이장훈이 다친 곳 하나 없이 십여 명의 사람들을 때려눕히는 걸 보면 실력자인 게 분명했다. 직접 두 눈으로 확인했던 이장훈은 이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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