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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장

이장훈은 콧방귀를 뀌며 문으로 걸어갔고 육한철은 옆에서 콧방귀를 뀌었다. "계속 간다고? 두고 봐, 경호원이 반드시 너 막을 거야." 두 경호원은 이장훈이 온 걸 보고 먼저 멈칫하더니, 예의를 갖춰 들어가라는 손짓을 했다. "어서 오십시오." 옆에 있던 육한철은 깜짝 놀라 경호원한테 말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을 들여보내는 거죠? 얘는 들어갈 자격이 없어요." 경호원 한 명이 웃으며 말했다.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이분은 빌리지 클럽 회원입니다. 들어갈 자격 있어요." '회원이라고?' 육한철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장훈이 와이프랑 이혼하고, 빈손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빌리지 클럽에 들어갈 자격이 있어?' "이 사람 신상 잘 알아보세요, 지금 들어갈 자격 없어요." 경호원은 웃으며 말했다. "상사한테 보고할게요." 육한철은 씩씩거리며 안으로 들어갔다. 이장훈은 로비에 들어가 화원 같은 정교한 경치를 지나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육한철은 따라 들어갔고 1층 접대실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장훈이 엘리베이터로 가는 걸 보고 눈이 동그라져서 물었다. "이장훈, 너 설마 2층에 가려고 그러는 건 아니지?" 이장훈은 그가 온 걸 보고 짜증 내며 말했다. "꺼져! 내가 2층에 들어갈 수 있든 말든 너랑 뭔 상관이야!" 육한철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서 말했다. "아까 1층에 들어올 수 있었던 건, 클럽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아서 그런 거야. 아직도 네가 장영 물산 대표인 줄 알아서 그런 거라고. 1층에 들어온 것도 충분히 운이 좋은 거야, 2층은 나도 올라갈 자격이 없어, 그러니까 넌 꿈 깨!" 두 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정 매니저가 갑자기 쫓아 올라왔다. 1층에 있던 경호원이 이장훈이 왔다고 알려줘서 바로 마중 나왔고 이장훈이 엘리베이터 입구에 서 있는 걸 보고 손을 흔들었다. 육한철은 정 매니저가 자신한테 인사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정 매니저가 송강시의 인맥을 많이 소름 끼칠 정도로 많이 알고 있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정 매니저님, 지난번 회원 카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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