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장
"다시 얘기했어." 안소희가 답을 줬는데 컴퓨터 화면에 두 회사의 합작항목을 떴다. “그가 사과할 필요 없다고 했어.”
백은우는 "사과하지 않겠다고 한 게는 우리가 들추어내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
"대처하기 귀찮고, 떠들기 귀찮아." 안소희는 설명했다.
나영재는 그녀를 사과하라고 하면, 그녀는 그들의 모든 것을 들추어내는 것이 정상이다. 그가 트집을 잡아도 그녀는 원인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는데, 만약에 들추어내면, 나영재의 성격으로 그녀를 용서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녀에게 화를 내는 것은 사소한 일인데, 만약 이 때문에 이혼을 하지 못한다면, 그녀는 손실이 매우 클 것이다.
나영재는 어쨌든 비즈니스계의 신화이다.
그가 사람을 괴롭히려고 하면, 그녀가 전부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 우리 이렇게 손해를 보는 거야?" 백은우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으로 생각하면 돼." 안소희는 말했고, 그녀 이미 평온해졌다. "신경 쓸 필요 없어.”
백은우는 승낙하였다.
전화를 끊기 전에, 그는 "참, 소희 누나, 연희가 계속 나한테 언제 서울로 돌아가냐고 물어봐서 내가 소희 누나를 직접 찾으라고 했는데도 그녀가 감히 못 찾겠어.”
"31일 이혼증명서를 받고 돌아갈게.”
"좋아.”
전화를 끊은 후, 안소희는 계속 프로젝트를 보았다.
이혼 후 돌아가면 NA그룹의 프로젝트 중 일부를 인수할 텐데, 그중에는 NA그룹에 관한 것이 있다.
어떻게든 여기서 큰돈을 벌어야 한다.
그 후 며칠 동안 평온한 날을 보냈다.
금요일 밤.
나 씨 어르신이 나영재와 안소희를 모두 집으로 불렀다.
안소희는 거절하지 않았다. 나 씨 할아버지는 존경할 만한 어른이고, 그녀가 그들을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었다.
나 씨 집안에 도착했다.
집사가 나영재와 안소희를 데리고 같이 들어갔어.
이번에는 나 회장님과 나 여사가 모두 안 계셨다. 나 씨 어르신과 방금 돌아온 둘째 아들 나영우뿐이다.
"할아버지.”
나영재는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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