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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5장

서도훈의 생각을 진나준이 짐작했다. 크면서 삼촌과 이모들이 자신이 아빠와 싸우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매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들은 하나같이 구경만 하고 일이 커도 개의치 않았다. 이튿날 아침 일찍. 서도훈을 비롯한 사람들은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진이준은 처음에 의심하지 않고 진짜 일이 있는 줄 알고 안소희와 함께 먼저 돌아왔다. 며칠후에 조진한이 프로포즈를 한다는 생각에 진이준은 멀리가지 않고 세계 일주를 하지는 않았다. 진이준이 서도훈에게 따로 불려간 후에 진나은은 안소희를 찾아갔다. 이 일이 진나은과 진나준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안소희는 멈칫했다. "너희들은 아빠에게 맞는 것이 무섭지 않아?" "무서워요." 진나은은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고 조진한와의 일을 머릿속에 가득히 계획했다. "오빠가 이 일은 해결할 수 있다 했어요, 먼저 프러포즈에 대해 얘기해요. 제가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보았지만 잘 되지 않아요." "그래." 안소희는 응답했다. 조진한이 시간이 지나면 프로포즈를 하기 때문에 안소희는 일부러 고난도의 프러포즈를 설계했다. 몇 시간 동안 토론한 끝에 진나은의 미간이 뒤틀렸다. "계획은 완벽하고 놀랍지만.” 진나은은 턱을 매만지고 고민을 했다. “이런건 천천히 해야 하기에 완벽한 프로포즈가 나오려면 2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두세 달 만에 그녀는 조진한과 약혼을 마쳤다. 약혼한 후에 청혼이라... 아무리 봐도 이상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거야.” 안소희은 진나은에게 상황을 말했다. “한 달이면 완제품이 나올 것 같으니 다른 것을 먼저 준비하고 최정방안이 나오면 알려줄게." "좋아요." 진나은은 쿨하게 대답했다. 자기 엄마의 말을 그녀는 무조건 믿었다.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가 끝난 후 안소희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녀는 진나은을 보며 물었다. "네 오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연애 중인 것 같아요." 진나은은 예쁜 눈으로 계속 연기했다. "어제도 두 사람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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