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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9장

"그럼 다행이네요, 회사에서 누군가 몰래 덫을 놓을까 봐 걱정했어요.” 진나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척 했다. "그건 안심해도 돼요. 대표님께서 손해 볼 사람이 아니예요. "정호는 무심코 툭툭 내뱉었다. " 평소 착하고 거리낌이 없지만 실제로는 매우 수단이 있어요. ” “하긴 NA그룹의 대표님니까요. " 진나은은 끄덕이며 말했다. " 평소 취미 같은 게 있어요. ” "취미는 별로 없어요.” 정호는 기억에 따라 말했다. “ 골프, 테니스 같은 건 다 협업을 하기 위한 것이고, 출근하고 퇴근하는 것 외에 운동하는것밖에 없어요. ” "괜찮네요.” 진나은은 칭찬했다. “규칙적이고.” "별로 좋지 않아요.” 정호는 조그만히 중얼거렸다. 진나은이 되물었다. “네? ” "아무것도 아니예요." 정호는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들키지 않았다. "대표님이 대단해서요. 이렇게 큰 회사를 운영하니 부담이 클텐데. ” "정호씨가 있잖아요. " 진나은은 정호를 칭찬 하고, 조금도 조급해하지 않았다. " 정호씨가 조진한의 오른팔이잖아요. ” 정호는 말없이 웃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을 많이 할수록 진나은은 발견할 것이 많아진다. 뒤에 와서 그녀는 감탄했다. "사실 조진한이 부러워요, 아저씨가 돌봐주고, 옆에 정호씨처럼 이렇게 유능한 비서도 있고, 생활도 걱정도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 "진나은씨도 비슷하지 않으신가요?” 정호는 의도적으로 말했다. 진씨 집안 안씨 집안의 공주. 대표님보다 잘 살텐데?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많이 다르죠. " 진나은은 수심어린 표정으로 한마디 했다.연기에 있어서는 그녀가 정말 강했다. "부끄럽지만 저는 이번에 조진한을 추구하러 왔어요. 성공하지 못하면 정략결혼을 해야 해여. ” "최씨 가문인가요?” 정호는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진나은은 약간 의아해했다. “어떻게 아세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표님이 비즈니스 연회에 참석했을 때 그런 소문을 좀 들었어요. " 정호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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