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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화 고유나의 기쁨

”할머니!” 노부인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부민혁이 다급한 발걸음으로 다가가, 노부인을 받았다. 때마침 이때 장씨 아주머니가 위층에서 내려와서, 이 장면을 보고 황급히 물었다 : “둘째 도령님, 노부인이 어떻게 된 일이 에요?” “모르겠어요, 할머니가 쓰러지셨어요.” 부민혁의 안색이 창백 해졌다. 장씨 아주머니가 와서, 노부인을 받들고, 노부인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면서, 분부했다, “둘째 도련님, 얼른 응급실에 전화 하세요.” “아아, 맞다!” 부민혁이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숙여 주변을 봤다, 노부인이 땅바닥에 내던진 휴대폰을 보고, 급히 허리를 숙여 들었다. 마침 전화가 아직 끊기지 않았고, 윤슬의 목소리가 휴대폰에서 들려왔다, “할머니? 할머니?” 방금 휴대폰이 땅에 툭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부민혁의 절박한 외침소리를 그녀는 모두 들었고, 노부인에게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아서, 다급했지만, 전화속에서 노부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노부인의 곁에 없어서, 노부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없었고, 두 손으로 휴대폰을 꽉 쥐며, 전화기에 대고 계속 부르짖으며 노부인이 그녀에게 대답하기를 바랄 뿐이었다. 하지만 마침내, 그녀에게 대답한 것은 노부인이 아니었고, 부민혁이었다, “윤슬 누나, 할머니가 쓰러지셨어.” “뭐라고? 쓰러지셨다고?” 윤슬이 바로 침대위에 앉았고, 노부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제대로 물어보려고 했지만, 전화가 끊긴 것을 발견했다. 윤슬은 부민혁이 실수로 전화를 끊었다고 여기고,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방이 통화 중이라는 표시가 떴다. 어쩔 수 없이, 윤슬은 휴대폰을 내려 놓을 수밖에 없었고, 심장박동이 빠르게 뛰면서, 걱정과 조급함이 가득 찼다. 할머니는 그녀가 아이를 떼어냈다는 그 말 때문에 충격을 받고, 쓰러지신 건 아니겠지? 정말 그렇다면, 그녀는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부씨 사택, 부민혁은 이미 응급 전화를 걸었다. 곧, 구급차가 도착했고, 노부인과 부시혁을 동시에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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