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82화 또 구속되다

“됐어요!” 윤슬은 이마를 만지며 귀찮은 듯한 어투로 말했다. “다른 사람 걱정하기 전에 당신 자신이나 구속되지 않을까 걱정하세요!” “구속?” 맹소은의 낯빛이 변했다. “제가 왜 구속돼요? 경찰서에 왔잖아요!” “진짜 모른 거야 모르는 척을 하는 거야?” 유신우는 팔짱을 낀 채 차가운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당신이 사람을 시켜 누나 창가에 그런 영상을 띄우라고 한 것이 이미 범죄야. 고의 위협죄!” “아니...... 무슨 고의 위협죄예요. 저는 그냥 저 여자를 놀래키려 했던 것뿐인데 어떻게 그게 범죄예요? 기껏 해야 장난일 뿐이라고요!” 맹소은은 당황하며 말했다. 그녀의 모습을 본 윤슬은 이미 이 여자는 분명 모르는 척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이런 행위가 범죄라는 것을 몰랐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봤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모를 줄이야! 윤슬은 구제불능의 표정으로 맹소은을 쳐다봤다. “형사님, 죄송하지만 이 여자에게 범죄인지 아닌지 말씀해 주세요!” “네.” 계속 말이 없던 남자 형사가 앞으로 한 발자국 나섰다. “맹소은 아가씨, 당신은 분명히 고의 위협죄를 저질렀습니다. 만약 당신이 사람을 시켜 한 번 윤슬 아가씨의 창가에 영상을 띄웠다면 그냥 장난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몇 번이나 연속으로 그랬다면 당신은 고의로 목적을 갖고 사람을 놀래킨 겁니다.” “맞아. 특히 밤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에 창가에서 해골이 나타난 것을 본다면 놀라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가볍게는 바닥에 넘어지거나 심하다면 정신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유신우는 죽은 생물을 보듯 맹소은을 쳐다봤다. 부시혁도 윤슬의 배를 힐끗 보더니 따라서 입을 열었다. “게다가 윤슬은 임신을 했어. 놀라서 유산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네가 그 책임질 수 있어?” 그의 아이였다. 윤슬은 그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선택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아이의 운명을 결정할 자격이 없다. 맹소은은 응당 아이가 괜찮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절대로 맹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