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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귀환늑대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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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장

나지상은 고영삼의 표정을 보자 답을 알아채고는 우쭐해졌다. “형님, 저 오늘 만나봤어요.” “하!” “얼마나 대단하던지!” 곧바로, 그는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물론 조금의 과장도 없었다. 이미 본연의 일만해도 충분히 말이 안 됐기 때문이었다. “잠깐!” 고영삼은 그 속에서 중요한 것을 포착했다. “금영 그룹이… 보낸 사람?” 그는 지금 금영 그룹에 대해 예민했다. 지난번의 그 분이 바로 금영 그룹이 데려온 사람이었다. 나진상이 말하는 사람이 설마… 그분은 아니겠지! 고영삼은 순식간에 얼굴색이 변했다. 입맛이 뚝 떨어졌다. 술맛도 덩달아 떨어졌다. 그는 겁먹은 얼굴로 나진상을 쳐다봤다. “그 사람 어떻게 생겼어?” 나진상은 임천우의 얼굴에 대해 설명했다. 순간 흠칫한 고영삼은 안색이 울그락불그락해졌다. “나영석,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절대로 그 사람을 더 건드리지 마.” “지난번 북관 건설 현장이 굴삭기 백 대로 밀렸던 일, 알지?” “당시에 내가 그 일을 저지른 사람을 찾아가 본때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알아?” 나진상이 대답하기도 전에 그는 말을 이었다. “네가 말한 그 사람이 곧바로 수많은 늑대군을 출동시켰어.” “수많은 총구들이 우리의 머리를 겨누는데…” “그 사람 말 한마디면 난 온몸에 바람구멍이 났을 거야!” 거기까지 말한 고영삼은 이미 이마에 식은땀이 가득했다. 생각만 해도 두려움이 극에 달했다. “그렇게… 그렇게 대단합니까?” 고영삼이 어떤 인물인지 나진상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마저도 이렇게 정리됐는데, 자신이 감히 윤시아와 맞선다면 죽는 길밖에 없었다! 그렇게 생각한 그는 순간 술이 깨 곧바로 금영 그룹으로 달려갔다. …… 금영 그룹. 황덩치가 가져온 서류를 본 윤시아는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특히 이전 배상금 2억을 보자 더더욱 만족했다 하지만 그가 황덩치에게 어떻게 나진상에게서 사인을 받았냐고 물어봤을 때, 황덩치는 간결하게 나진상을 때려서 굴복시켰다고 말했다. 윤시아는 곧바로 임천우를 찾아가 씩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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