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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장

“별거 아니야. 단지 아영이 산전 검사 기록이 없다는 걸 발견했을 뿐이야.” 서지훈이 말했다. 그는 어두워진 눈빛으로 임현우의 뒤통수를 응시했다. “서 대표님, 죄송합니다. 제 업무상의 실수입니다.” 임현우가 사과했다. 서지훈은 그가 업무상의 실수로 사과하는 것을 보며 그를 계속 응시했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 담긴 의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강아영을 찾으러 가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그의 어머니께서 전해준 말도 기억하고 있었다. 김선애는 강아영을 만났을 때, 그녀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고 했다. 서지훈은 그녀가 걱정이 되었다. 중간에 그가 모르는 일이 일어났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직접 강아영을 만나서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행기는 태화시 공항에 착륙했다. 서지훈은 먼저 도착했고 영라에서 태화시까지 오는 데 아직 반 시간이 더 걸릴 것이었다. 만약 출국할 예정이라면 T2 터미널로 가야 했다. 그는 강아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녀는 그를 차단해 버렸고 문자도 마찬가지로 연락할 수 없었다. 그는 이런 어리석은 방법으로 그녀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8시 반, 조민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출입국 관리 부문에서 연락이 왔는데 강아영도 주하진과 같은 비행기로 태운국으로 간다는 것이었다. 서지훈의 마음이 무거워졌다. 한 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그는 강아영과 주하진이 함께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다. 강아영은 검은색 긴 패딩을 입고 있었고 예전보다 조금 더 말라 보였으며 게다가 아파 보이기까지 했다. 그녀는 얼굴이 너무 창백해 보였고 아주 연약했다. 태화시의 날씨는 많이 추웠고 주하진은 그녀와 같은 색의 패딩을 입고 그녀의 캐리어를 밀어주고 있었다. 강아영은 선을 옷 주머니에 넣고 머리를 기울여 주하진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그녀의 눈동자와 얼굴에 드리운 미소는 여전히 예뻤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보석처럼 눈이 부셨다. 몇 달 만에 그녀를 만난 서지훈은 목이 조여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발이 굳어져 버린 듯했다. 그녀를 보면서 그는 발을 내딛지 못했다.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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