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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장

“사람의 마음과 사랑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야 하는 거야. 맞지?” 말을 마치고 서지훈은 차를 한 모금 마셨다. 그러자 조민재는 한숨을 쉬었다. ‘대표님이 말한 대로만 되면 좋으련만. 갑자기 아영 씨한테 다른 전략을 쓰는 이유도 이지원의 전화 때문이잖아?’ ... 강아영은 시계를 들고 회사로 돌아와 양이현에게 서지훈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했다. 서지훈이 예전에 이지원에게 마음을 준 적이 없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고 설명한 적이 있었다. 다만 그때는 신경 쓰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이 일이 여자와 관련된 건가?’ ‘서지훈의 진짜 사랑은 누구일까?’ ‘이지원과는 무슨 관계일까?’ ‘만약 그 진짜 사랑이 이지원이 아니라면 나한테는 좋은 일이지.’ 하지만 강아영은 당장 서지훈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양이현에게 조사를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강아영이 손에 쥐고 있는 일들은 모두 순조롭지 않았다. 브랜드 측이나 그녀가 직접 선택한 안지은의 모델 계약도 마찬가지였지만, 다행히 안지은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비록 오랜 시간 핵심 무대에 서지 않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와 맑고 순수한 눈빛을 유지하고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 순조롭게 진출했다. 게다가 서지훈의 인기에 편승해 안지은의 옛 팬들이 그녀의 무보정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는 꽤 많은 트래픽을 얻었다. 그리고 강아영이 돈을 조금 써서 후속 홍보를 진행했고 밤이 되자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루센’의 모델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루센 브랜드는 다른 오디션과는 다르게 전국 오디션을 진행하지만, 홍보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는 브랜드가 자율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과 너무 깊이 엮이지 않으려는 것과 신비감을 유지하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 한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모델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종 모델이 누가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다. 따라서 한 가지에만 다 걸 수 없기에 안지은에게 다른 홍보 기회를 만들어 줘야 했다. 하여 강아영은 저녁에 집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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