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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장

일주일이란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렀다. 임서우와 주도경은 네 장의 디자인 원고를 함께 제출했다. "서우 씨는 이번에 반드시 이번 쇼에서 대상을 탈 수 있을 거예요." 자리로 돌아가자마자 사람들은 모두 앞다투어 임서우를 축하해주었다. "아니에요. 여러분들의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 스타일이 다를 뿐이죠." 임서우는 너무 칭찬을 받았는지 매우 쑥스러워했다. "이제는 관심이 의류 팀 쪽으로 넘어갔어요. 옷이 완벽하게 나오게 될지 걱정이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보름 동안 언제든 가서 진도를 볼 수 있으니까 문제없을 겁니다." "맞아요. 오늘 밤 축하 파티하러 갈까요?" 세 사람은 동시에 임서우를 바라보았다. "좋아요, 제가 살게요." 임서우는 두말없이 동의했고 그녀도 진작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를 찾으려던 참이었다. 그때 주도경이 이연아에게 연락해보자고 제안했다. 하여 임서우는 바로 이연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연아 언니,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말씀하세요." 이연아는 시종일관으로 말을 매우 아꼈다. "저녁에 멤버끼리 모이려고 하는데 연아 언니도 같이 식사할래요?" 이연아는 생긋 웃었다. "이번 연말 쇼의 작품 준비가 잘 됐나 봐요." "네? 연아 언니, 연말 쇼에 대한 일을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사직한 거지 죽은 건 아니잖아요." 이연아는 어이없다는 어조로 말을 이었다. "좋아요. 주소 보내주세요. 시간 되면 꼭 갈게요." "좋아요." 임서우는 결국 참지 못하고 한마디 덧붙였다. "연아 언니, 꼭 오세요. 모두들 언니를 보고 싶어 해요." 저녁에 퇴근한 후, 네 사람은 택시를 타고 샤브샤브 가게로 향했다. 네 사람은 술, 고기, 각종 야채, 과일 등을 주문했다. 음식 나오는 사이에 임서우는 재차 이연아한테 전화해서 이연아가 오는지를 확인했다. 그제야 네 사람은 모두 기뻐하며 앉아있었다. 약 30분 후에 임서우는 이연아를 마중하러 나갔다. “연아 언니, 여기요!" 멀리서 이연아를 본 임서우는 뛰면서 힘껏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이연아는 웃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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