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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장

강주호는 계속해서 응급 구조를 받고 있었다. 한편 임서우는 너무 무서워서 마음속으로 꼭 할아버지가 이 위기를 넘기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했다. 잠시 후, 강하성과 강이준이 도착했다. "어떻게 된 일이야?" 강하성이 초조한 얼굴로 물었다. "오늘 아침만 해도 괜찮지 않았어?" 박정원은 눈이 붉어진 채 고개를 저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그때 나는 아래층 거실에 있었어." "그때 내가 있었어." 임예지가 주미연을 한 번 쳐다보았다. "난 약을 주러 갔고 미연 씨랑 서우가 함께 할아버지에게 주사를 놨는데, 주사를 놓자마자 할아버지의 얼굴 색이 이상해졌어." 그 말에 강하성은 즉시 무언가를 떠올리고 주미연을 바라보았다. "미연 씨가 주사를 잘못 놨어요?" "모르겠어요, 전 잘못 놓지 않았어요." 주미연은 미친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그때 임서우 씨가 도와주겠다고 해서 제가 약을 건네달라고 했어요. 제가 명확하게 설명해서 서우 씨가 잘못 가져올 리가 없어요." 그때 응급실 문이 열리고, 간호사가 급히 나왔다. "어떻게 됐나요?" 강하성이 한 걸음 앞으로 나서서 무거운 목소리로 물었다. "환자분 가족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에요? 환자분이 혈당이 좀 높기는 하지만, 그렇게 많은 인슐린을 맞을 필요는 없었어요. 이건 환자분을 죽이려는 거잖아요?" 간호사는 짜증 난 얼굴로 말했다. "아직 응급 처치 중이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정말로 주사를 잘못 놓았다! 그러자 강하성은 돌아서서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주미연은 겁에 질려 주저앉으며 말했다. "모르겠어요, 그때 임서우 씨가 약을 건네줬어요... 저도 모르겠어요..." "주미연 씨." 임예지가 마치 친절하게 충고하는 것처럼 말했다. "미연 씨의 약상자가 아직 저택에 있잖아요? 가서 확인하면 약을 잘못 놨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주미연을 바라보며 눈빛을 반짝였다. "당장 가서 확인해요!" 강하성이 명령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주미연은 힘겹게 일어나서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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