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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화

엄선우:“......” 아, 생각났다. 그는 바로 부소경에게 말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장 와!” 부소경이 말했다. 엄선우:“네? 뭐라고 하신 거죠?” “너가 직접 오라고!” 엄선우:“......” 잠시 후 그는 정신을 차렸다. “도련님 말씀은 지금 도련님네로 제가 가서 직접 작은 공주님께 사진을 보여주라는 말씀이신 가요?” 사실 엄선우가 하고 싶었던 말은 작은 공주님의 엄마에게 보여주는 것이었지만, 도련님이 자신을 죽여버릴까 봐 차마 말하지 못 했다. 하지만 부소경은 대답하지 않고 이미 전화를 끊었다. 엄선우는 재빨리 차를 돌렸고, 10분 후, 그는 부소경이 사는 곳에 도착한 뒤 주차를 하고 올라가 초인종을 눌렀다. 그에게 문을 열어준 건 이 씨 아주머니였다. 이 씨 아주머니는 엄선우를 데리고 주방으로 갔고, 모녀는 이 씨 아주머니가 만든 계란과 각자의 그릇에 담긴 계란 미역국을 먹고 있었다. 엄선우는 부소경을 보지 못 했다. “선우 아저씨.” 엄선우가 오자 신유리는 엄청 기뻐했다. 마치 무언가를 기대한 것처럼 의자에서 내려와 엄선우의 앞으로 달려왔다. “아저씨, 얼른 핸드폰에 그 사진 엄마한테 보여주세요. 그 여자 얼굴이 호박 같은지 보여주세요.” 엄선우는 얼른 핸드폰을 꺼내서 여러 각도로 찍은 임서아의 사진을 신세희에게 보여주었다. “풉......” 늘 표정 관리를 잘 하고, 기분이 표정에 드러나지 않는 신세희는 임서아의 그런 얼굴을 보자 바로 웃었다. 그녀는 임씨 가문을 증오했고, 임서아를 제일 싫어했다. 신세희가 기회를 못 잡아서 그렇지, 기회만 있다면 절대 임서아를 놓아주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아직 임서아를 처치할 능력이 없음에도 임서아는 이미 이렇게까지 비참해져 있었다. 신세희는 자신이 현장에 없었던 게 싫었다. 신세희가 기쁘게 웃는 걸 보자 엄선우가 말했다. “아이고, 부인, 작은 공주님이 얼마나 마음 쓰셨는지 모르실 거예요. 그 일석이조의 방법은 도련님보다 더 훌륭하셨어요.” “엄마, 어때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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