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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장

젖 먹던 힘까지 다 해서 그녀를 때린 백아연은 마음이 아주 홀가분했다! "쌤통이야!" 시원하게 때리고 나서 백아연은 일어났고 온몸이 가벼운 것 같았다. 빌어먹을 년! 그녀는 현하린이 아픈 상처만 쿡쿡 찔렀다. "개 같은 네 꼴을 봐봐, 주민호가 널 마음에 들어 하겠어? 허지은이 국제에서 유명한 수낭이 되었는데, 너희 집은 파산했고, 넌 길바닥에 나앉았잖아!" "아아아! 닥쳐!" 백아연이 제때 비켰기에 현하린이 성공하지 못했다. 현하린은 연준현이 백아연 옆으로 가서 속삭이는 걸 똑똑히 보았다. 뭐야? 둘이 아는 사이야? 백아연이 이렇게 운이 좋다고? 설마 저 두 남자 중에 누군가 눈이 멀어서 백아연을 좋아하는 거야? 현하린은 그 생각에 확신을 갖고는 미친 듯이 소리쳤다. "저년 병에 걸렸어! 잘 들어, 병 걸렸다고! 더러운 병이야! 에이즈에 걸렸어! 다들 멀리해, 그러다 전염되겠어!" 전염... 그 두 글자가 바로 연준현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는 피식 웃었다. "아직도 소리 지를 힘이 남아 있나 봐?" 경호원들은 바로 그의 뜻을 알아채고는 현하린의 뺨을 내리치기 시작했다. "아!" 현하린은 입이 저려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리 질렀다. "정말이야! 정말 더러운 병에 걸렸어! 믿어줘! 백아연이 곧 죽을 거야, 다들 피해보지 마! 당신들 위해서 말하는 건데, 왜 날 때려!" 연준현이 무표정으로 말했다. "넌 죽어 마땅하니까." - 아래층. 백아연과 마주하게 된 연상윤은 많이 놀란 것 같았다. 그는 백아연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가 그때 그의 형을 아주 많이 사랑했었다. 나중에 불행하게 형한테 전염됐는데 억울하게 된 것이었다. "백아연 씨죠?" 연상윤이 먼저 인사를 건넸지만 백아연은 차가운 표정을 하고 그를 무시하고는 연준현한테 물었다. "이제 가도 되지?" "물어볼 게 있어." 백아연은 연준현이 뭘 물어보고 싶은지 알고 있었기에 아무 표정 없이 담담하게 말했다. "난 허지은이랑 주민호랑 안 친해, 너희들 일에 날 연루시키지 마." 마지막 말에 연준현은 가슴이 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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