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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9장 스타 그룹에 가다

“아마 미처 얘기하지 못하셨나 봐요...” 김지영도 잘 아는 건 아니었다. “로피 그룹과 사성 그룹이 협업이 있으니 임 대표님이 용산에 계시면 한번 가보는 게 맞는 거겠죠.” “지금 어디 있는지 물어봐 줘요. 나도 옷을 갈아입고 가봐야겠어요.” 말을 마친 이서아는 방으로 올라가 옷을 갈아입고 간단하게 피부 커버 메이크업만 했다. 그리고 다시 일 층으로 내려와서 물었다. “답이 왔나요?” 김지영이 대답했다. “네, 임 대표님은 사성 그룹 시찰을 마치고 한 대표님 초대로 스타 그룹으로 이동하셨다고 합니다.” 김지영의 말을 들은 이서아는 잠깐 멈칫하더니 빠른 속도로 발걸음을 옮겼다. ... 같은 시각 스타 그룹. 한수호와 임정우 두 사람 모두 슈트를 차려입고 뒤에 직원들을 대동하고 회사 로비를걸어갔다. 두 사람은 나란히 걸으면서 회사의 발전 방향, 상품의 세부 사항, 현재의 경제 추세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주제로도 두 사람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사업 파트너답게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얘기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두 사람이 며칠 전 신씨 가문 결혼식에서 싸울 뻔했던 사람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여기는 우리 회사 마케팅 부서인데 지금 마침 미팅하러 간 것 같아요. 아니면 크리스 씨한테 마케팅 부서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가 못지않은 실력이에요.” 부서별 사무실을 지나가면서 한수호는 자연스레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임정우도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모두 스타 그룹 마케팅 부서 팀원 중 어느 한 명이라도 한 회사를 일으키는 데는 문제 없다고들 하죠.” 임정우의 말에 한수호가 웬일로 장난식으로 대답했다. “그래서 마케팅 부서 팀원들이 우리 회사에서 연봉이 제일 높아요.” 두 사람은 앞으로 이동하면서 얘기를 나눴다. 임정우가 계속 말했다. “아무래도 마케팅 부서가 회사에서 제일 바쁜 부서이니 연봉이 높은 건 당연한 거겠죠. 서아가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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