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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장

신다정은 지태준의 농담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해성에선 아연실색하는 소문이 돌았다. 지정호 어르신이 지씨 집안의 모든 재산을 지태준에게 물려줬다. 지태준은 하루아침에 지씨 집안의 권력자가 되었다. 이 뉴스를 본 신다정은 어리둥절했다. 지정호 어르신은 노련하고 계산적인 늙은 여우이다. 이유 없이 절대 이렇게 권력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지태준이 분명 무슨 일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지정호 어르신이 지씨 집안의 사업을 지태준에게 물려준 것이다. 지씨 가문은 해성시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요 몇 년 동안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났다고는 하지만 해성 전체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전생의 타임라인에 따르면 지정호 어르신은 3년 후에야 지태준을 지씨 집안의 후계자로 인정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난 후, 모든 것이 앞당겨졌다. 지태준은 진작 지정호 어르신으로부터 지씨 집안의 후계자라는 신분을 인정받았고 지금은 지씨 집안의 모든 재산을 손에 넣었다. 신다정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뜻은 지태준과 박시언 두 사람이 라이벌로서 다투는 것이 앞당겨졌음을 의미한다. 모안 그룹의 타격으로 박시언은 이제 지태준의 상대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한편, 박시언은 병원 검사 결과를 손에 넣었다. 서찬미는 확실히 임신했다. 시간을 계산해 보면 확실히 그의 아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박씨 저택 로비에서 이 비서가 서찬미를 데리고 박시언 앞에 섰다. 일이 커지자 최정애도 이 소문을 들었다. 최정애의 뒤에 서 있는 임연아는 못마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눈꼴 사나운 신다정을 간신히 없애버렸는데 이제 또 서찬미가 찾아왔다. 이렇게 되면 박시언의 아내 자리와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소파에 앉아 검사결과를 바라보는 박시언은 입을 열지 못했다. 최정애가 물었다. “시언아, 이게 다 사실이야?” 박시언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최정애는 박시언과 서찬미가 확실히 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아이도 박시언의 아이일 가능성이 크다. 서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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