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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1장

“뭐가 독단적인데? 우리 두 사람이나 있는데?” 조금 전 신다정은 진짜로 지태준과 함께 그들과 맞서려고 했었다. 밖에 그들의 사람들도 있었기에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녀의 계획상 광명회는 살인 혐의로 그녀를 잡았고 만약 김영수가 그녀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면 광명회는 그녀를 풀어주거나 오늘처럼 항복하라고 권유할 것이다. 네 개 가문이 신다정의 뒤를 봐주고 있었기에 광명회는 그녀를 항복시키기 위해 노력할 뿐 죽이지는 못할 것이다. 게다가 방금 엄영우가 손을 쓰겠다고 했을 때도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았다. 지태준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속의 두려움이 절반 이상 사라졌다. 반지훈과 강금희는 신다정과 지태준이 언제부터 손을 잡았는지 몰랐기에 분위기가 잠시 어색해졌다. 반지훈이 말했다. “여기 더러우니까 우리 여기서 말하지 말고 나가자, 내가 사람을 불러 여기를 청소시킬게. 우리는 빨리 가는 게 중요해.” 신다정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대로 갈 수 없어.” “이대로 갈 수 없다고? 안 가고 여기서 뭐할 거야? 그들이 사람들 데리고 오길 기다릴 거야?” “장이수와 주호영 이 두 고등학생도 데리고 가야 해.” 반지훈과 강금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기에 이 두 사람이 누구인지도 당연히 몰랐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물었다. “누구인데?” 한 시간 후. 장이수와 주호영은 김씨 가문의 별장에 왔고 그들이 오기 전, 반지훈은 그들의 방에 도청 방지 신호기를 설치했다. 신다정이 거실 소파에 앉아 물었다. “두 고등학생,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다시 늪에 빠진 느낌이 어때? 롤러코스터처럼 스릴 있지 않아?” 지태준은 신다정의 옆에 앉아 인내심 있게 신다정에게 귤을 까주고 있었다. 주호영과 장이수는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지태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빛에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섞여 있었지만 신다정이 보기에 두 사람은 호기심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옆에 있는 강금희는 돌려 말하기 싫어서 바로 테이블을 탁 치며 말했다. “너희에게 말하잖아! 못 들었어? 왜 지태준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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