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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장

신재섭이 신문현의 뺨을 때렸다. 그걸 본 진미선이 깜짝 놀라서 말했다. "신재섭! 당신 어떻게 남 때문에 자기 아들을 때려! 당신이 그러고도 남자야!" "그 입 다물지 못해! 네가 교육을 그 따위로 시켜서 그렇잖아! 감히 사람을 죽이려 해?" 신재섭은 화가 나서 온 몸을 떨며 말했다. "다정이가 큰일이 없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저 새끼 내가 죽여버렸어!" 진미선은 할 말이 없어지자 신문현을 끌어안고 엉엉 울기 시작했다. 지태준은 무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신재섭은 아직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의식하고 지태준한테 말했다. "태준 님, 뜻은 잘 알겠지만 우리 집안일이라 혹시..." 지태준은 처음부터 신다정의 가족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신재준이 누가 했는지 알아낼 능력이 없는 것 같아 알려주려고 온 것뿐이었다. "신씨 가문 일이니 신 회장님한테 부탁할게요." 지태준은 담담하게 말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회장님이 잘 처리하지 못하시면 제가 나설 겁니다." 그 말을 들은 신재섭은 낯빛이 변했다. 세게 처벌하라는 지태준의 뜻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알겠네, 알겠어. 절대 쉽게 처리하지 않겠네." 신재섭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지태준이 손을 들자 보디가드들이 모두 물러났다. 지태준은 나긋하게 말했다. "가자." "네!"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신씨 저택에서 철수했다. 신문현은 불만에 가득 찬 듯 문 어구에서 사라진 사람들을 보며 말했다. "저 사람들 누구예요! 아빠! 어떻게 저 사람들 말을 믿을 수 있어요?" "닥쳐!" 신재섭은 신문현의 뺨을 내리쳤고 신문현은 못 믿겠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진미선도 다급해서 말했다. "신재섭! 사람들이 다 갔는데 아들 왜 때려요!" "당신도 닥쳐!" 신재섭은 화가 나서 말했다. "지태준이 널 경찰서에 보내지 않고 여기에 찾아온 것만으로 충분히 신씨 가문 체면을 봐준 거야!" 그 말을 들은 신문현은 얼굴이 창백해졌다. 지, 지태준? 신재섭이 말을 이어갔다. "오늘부터 집에 가만히 있어, 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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