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7장 이곳은 우리 구역이야!
그중 군복 차림의 한 놈이 입을 열었다.
뒤이어 그는 뒤를 힐끗 보았다. 일본 병사들은 한 줄로 서서 조금 전 기도를 올린 산 사람의 몸을 들고 있던 장총으로 찔렀다.
그들은 또 한 바탕 크게 웃었다.
“멍청한 놈들. 우리에게 기도를 해? 하하하하!”
그들은 이런 쾌감을 무척 즐기는 건지 그들만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들은 한 걸음 앞으로 나갈 때마다 장총을 한 번씩 휘둘렀다.
그리고 우습게도 현실 속의 친일파들은 그들의 이러한 춤을 장관이라고 생각했다.
일본 병사들은 망령이 된 후 마음속의 악한 본성을 더욱 서슴없이 드러냈다.
“또 이 창녀네.”
그중 한 장교는 여자아이의 앞에 섰다.
“저번엔 얘를 찌르지 못했는데 이번에 시험해 봐야겠어. 하하하, 이번에도 찌르지 못한다면 저 아이 곁에 있는 노인네를 죽이는 거야. 어때?”
그 사람은 마지막 말을 내뱉을 때 눈빛이 아주 악랄했다.
“저 창녀는 전생에도 계속 우리의 대업을 방해했어. 쟤는 우리 일본 제국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우리는 저 창녀를 기억하지. 저런 모습으로 다시 환생했을 줄이야! 젠장!”
“이 나라 놈들은 꽤 끈질기단 말이야. 그러니 난 한 번에 두 사람을 찌르겠어!”
“산 사람 한 명, 죽은 사람 한 명!”
그 장교가 말한 죽은 사람은 로이였다. 그 장교는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이 나라 사람들이 죽도록 싫었다.
다 해결한 줄 알았는데 계속 끝도 없이 나왔다.
그들은 심지어 죽기 직전, 몸에 폭탄을 묶어서 일본 병사들과 함께 죽으려고 했다.
H국 병사들로 인해 그들의 대업이 망했다.
그들은 아직 환생하지 못했는데, 저들은 어떻게 다시 태어난 걸까?
“모두 이 지하로 와서 우리의 노예가 되거라!”
장교는 소리를 지르면서 장총을 그쪽으로 휘둘렀다.
쾅 소리와 함께 진희원이 두 손가락으로 엽전을 끼워놓고 그의 총검을 막았다.
엽전은 총검을 가르고 지나갔고, 그의 창검에 팅 부딪히자 순식간에 검은 안개가 되었다.
옆에 있던 참배객들은 그 광경을 본 순간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비록 그들은 총검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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