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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3장 윤성훈 도련님

게다가 진택현의 믿음까지 받으니 진희원도 자연스럽게 진원을 떠올린 것이다. 그런데 원아와 쌍둥이 모두 아니라고 한다. 진희원이 생각에 잠겼다. 꿈속 연회에서 들은 소리는 단 한소은 뿐이다. 다른 하나는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다. ‘일을 더 키워야 하나?’ 진희원은 염승전에 손끝을 대고 가만히 사방을 둘러보았다. 진택현은 아직도 발버둥치고 있었고, 진소연그 옆에 서서 불쌍한 척하며 진택현을 타일렀다. “아빠, 이러지 마세요.” “쟤한테 뭐가 보여?” 진희원은 무심코 손을 들어 술 한 잔 받았다. 원령이 진희원의 어깨에서 두 번 뛰었다. “보이는 건 없지만 사람들이 저 여자 말을 너무 잘 듣는 것 같아요. 내가 알기로 저승에 사술 하나가 있는데 사람의 생각에 영향주는 그런 술법이에요.” “사술?” 진희원이 무심코 말했다. “인도 문서에 기록된 그거야?” 원령의 눈을 굴리며 말했다. “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그냥 들은 거예요. 오래전에, 그것도 저승의 그 분한테서 들은 것 같아요. 혼돈에게 물으면 알 거예요!” “혼돈에게 물어보세요. 그 분이 예전에 늘 혼돈을 타고 다녔거든요.” 이 말을 들고 진희원의 눈동자가 멈칫했다. “앞으로 내 곁에는 서지석이라는 사람만 있지 혼돈이 아니야. 너희들도 기억해 둬.” “네!” 쌍둥이가 원아를 잡아당겼다. 어린 세 영혼이 거기에 숨어 다른 사람은 볼 수 없었다. “언니가 혼돈의 옛날 얘기를 듣기 싫어하잖아. 왜 자꾸 해.” “혼돈이 세상에 드러난 건 세상에 화를 입히러 온 거야. 만약 정말 그렇게 되면 언니 입장도 곤란해질 거야.” “난 지금 이 대로가 좋아. 가끔 혼돈이 우릴 겁줄 때도 있지만 정말로 우리를 삼키지 않았잖아. 같이 놀기도 하고, 이게 다 혼돈이 너무 따뜻해서 그런 것 같아?” 원아는 고개를 숙이고 훈계를 귀담아들었다. “내가 입이 너무 빨랐어. 누가 날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아닐 거야. 내가 저승 애들한테 들었는데 우리 같은 존재는 그냥 명에 따라 움직이는 거야. 뭘 해라면 하고, 그런데 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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