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9장 진실이 밝혀지다
진희원은 염승전을 거두고 천도의 지운을 손에 넣었다.
“어떤 부모는 아들만 원하고 딸은 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여자아이는 버려지기 쉽거든요. 그리고 애인과 결혼하기 위해 애인의 말 한마디에 ‘걸림돌’이라 판단한 아이를 옥상에서 떨어뜨릴 수 있는 아버지도 있어요.”
“천도가 정말 존재한다면 눈을 똑바로 뜨고 이 모든 것을 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법칙 같은 소리 하지 말고, 그들은 그저 정의를 원했을 뿐입니다. 누구도 악령이 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대사님이 말해보세요. 진정 악한 것은 도대체 무엇이죠?”
머리가 하얗게 샌 중양대사는 그 자리에 멈춰 선 채 사색에 잠겼다.
세상만물의 이치는 다양한 법, 누군가가 검으로 천문을 열면 누군가는 하룻밤에 도를 깨달을 수 있다.
중양대사는 더 이상 계단을 내려가지 않고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것은 진희원에게 답을 알려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때 이미 눈을 뜬 1번은 두 작은 그림자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온몸을 떨며 고개를 돌려 어린 도사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러나 윤성훈이 가로막고 있어 어린 도사는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
오란영은 눈앞의 이 잘생긴 남자를 매우 두려워했다. 그들은 사랑받지 못하는 악령이고, 다른 망령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윤성훈 몸에 있는 천도의 기운과 살기가 서로 뒤섞인 검은 안개를 볼 수 있었다.
이것은 그녀들에게 익숙함을 주었고 두렵게 만들었다.
이때 윤성훈이 그들을 보았다.
“어서 가봐, 그 남자 저기 있어. 카메라는 피하고.”
쌍둥이뿐만 아니라 지살진의 모든 망령들은 이때 모두 핏줄의 억압을 받은 것 같았다.
그들은 땅속에 숨어서 감히 움직이지 못했다.
‘위에 서 있는 사람 누구야?’
“나 왠지 그분의 냄새를 맡은 것 같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영영 사라지고 싶어?”
땅 아래가 드디어 조용해졌다. 싸움을 벌린 틈을 노려 땅 사이로 흘러나오려 했던 유령들 모두 발톱을 거두었다. 오히려 발견되어서 저승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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