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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장 당신이 바로 우리의 나리십니다

이 말을 들은 여재준은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꼈다. ‘모두들 같이 놀면서 키운 십여 년의 감정!’ 그들은 항상 이원우가 시킨 대로 했다. 그러나 오늘, 그는 결국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그들 셋을 모두 끌어들였다! 희원은 손가락으로 동전을 돌리다가 갑자기 물었다. "너희들의 다른 한 친구는 지금 가장 괴로울 거야." 이 두 사람은 정원에 들어왔고, 이곳엔 지석이 있어서 아무 귀신도 감히 그들에게 접근하지 못했다. 당시 사부님이 살아계실 때 말했듯이, 요절한 아이들, 특히 분명히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세상에 나오지 못한 아이들은 원한이 가장 심했다. 세 사람을 쫓아다니며 겁을 주다, 이젠 한 사람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백영호는 지금 엄청난 고통에 시달릴 것이다. 여재준은 사람을 구하려고 안달이 났다. "그럼 어떡하죠!"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주머니 속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는 바로 백영호에게서 걸어왔는데, 여재준이 받자마자 맞은편은 곧 무너질 것만 같았다. "재준아, 나 너무 추워. 와서 같이 있어주면 안 돼? 나 너무 무서워." ‘추워? 지금?’ 여재준은 친구를 돕고 싶었기에 일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막 응답하려 했다. 희원은 바로 그의 핸드폰을 가져갔고, 여재준더러 문밖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나무문이 닫히면서 매서운 소리가 났다. "안 돼, 그리고 아가야, 네가 찾으려는 사람은 이씨 가문의 이원우라고 해." "누구세요?" 상대방의 말투가 더욱 심해진 것 같다. 희원은 동전을 핸드폰에 대며 대답했다. "네가 정확하게 복수를 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내가 왜 당신의 말을 들어야 하죠?" 휙휙 거리는 바람 소리가 전화기에서 들려왔다. 희원도 잔소리를 하지 않고 지석을 앞으로 잡아당겼다. 지석은 가볍게 소리를 냈다! 희원은 나른한 눈초리로 말했다. "지금은? 알아들었어?" 알아듣긴 한 것 같아. 그러나 이때, 뜻밖에도 한바탕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는데, 앳됐지만 너무 음산했다. "나리! 저 정말 억울해요!" ‘나리?’ 희원은 지석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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