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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장 오삼식 진희원의 팬이 되다! 정말 최고야!

“5대 왕조 엽전을 얻은 자는 재물이 오는 것을 막으려야 막을 수 없어, 이것은 천자의 기운을 집합한 물건이라고 볼 수 있지!” 주위 사람들은 이 말을 듣자마자 진희원을 바라보며 앞다투어 달려들었다! “아가씨, 5대 왕조 엽전 나한테 팔아요!” “내가 2억에 살게!” “난 4억에 살게요, 나 사업하는 사람이라 그게 꼭 필요해요!” 아까는 약간의 소란이었다면, 지금은 시장 전체 사람들이 모두 달려들었다! 멀리서 손님 배웅을 하던 명불대사가 이 광경을 보고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피해자님들 다들 뭘 보고 계세요?” “어떤 아가씨가 5대 왕조 엽전을 발견했어요! 정말 대단해요!” 아가씨? 여재준은 흥미가 생겼다. “설마 삼식이 삼촌이 데려온 그 아가씨 아니야?” 여재민은 사람들을 차갑게 한번 쳐다보고는 말했다.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허풍 떠는 걸 거야. 5대 왕조 엽전이 어떤 건데 모을 수나 있을 거 같아? 정말 5대 왕조 엽전이 있으면 안 팔고 자기가 갖겠지.” 여재준이 도련님 같은 말투로 말했다. “만에 하나 정말이면?” “내가 보니까 넌 시장 경제를 아직 덜 배웠어.” 여재민이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말했다. “너 회사 일 하지 마. 이 정도 거짓도 구분 못 하다니.” 여재준은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난 회사 일 하고 싶은 생각 없어. 할아버지 말씀 못 들었어? 회사는 형이 맡아, 난 그냥 재벌 집 도련님 할 테니까.” “할아버지도 가끔 너한테 너무 실망하시니까 그런 거지.” 여재민이 그를 보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 형이 너 책임질게.” 여재준이 성의 없이 말했다. “난 걱정 안 해.” “형이 동생 대할 때는,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지.” 이씨 가문 그분이 입을 열었다. “됐어, 다 같은 형제잖아. 명불대사님은 저 상황 어떻게 보세요?” 명불대사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큰 도련님이 제가 하려던 말을 이미 다 하셨어요. 5대 왕조 엽전은 모으는 게 거의 불가능해요. 저도 엽전을 가지고 있지만 전국을 돌아다녀서 겨우 3개 모았는데,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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