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9장 진희원이 바로 최고의 풍수 대사!
명불대사가 오삼식을 바라보았다.
“오삼식 피해자님, 골동품계에 오래 계셨으니 잘 아시겠죠. 점 보는 거, 물건을 청하는 거 모두 믿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이만 돌아가시죠.”
명불대사의 실체를 다 알게 된 오삼식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업계 규칙을 내세워 절 누르려고 하지 마세요. 점보는 거야말로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는 거 아닌가요? 특히 이 판자거리에서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마음만 맞으면 누구도 관여할 수 없습니다. 재준 도련님이 아직 거부하지 않으셨으니 대사님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내 조카가 이 점을 봐준다면 10%로 떼어 드릴게요. 장소 값은 드려야 하니까요.”
판자거리는 이런 곳이다.
여재준은 당연하게 원했고 펜을 들어서 글자 하나를 썼다.
학동은 화가를 치밀어 죽겠지만 방법이 없었다.
명불대사는 여재준이 쓴 글자를 보고 오히려 진희원이 뜻풀이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럼 여자 피해자님이 말씀해 보세요. 이 글자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지요?”
일 자를 어떻게 해석하란 말인가!
오삼식은 여재준을 쳐다보았다, 진심으로 점을 치고 싶은 건가?
여재준은 눈을 깜빡이며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그냥 아무거나 쓴 거예요.”
“일, 시작을 의미하고, 도립할 수 있다.”
진희원이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일은 매우 중요한 글자예요.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데 도련님 이름 ‘재’ 한자에서 한 획을 빼면 슬프다는 뜻이 될 수 있어요.”
“즉 이름에 슬픔이 있으니까 평소에 조심해야 한다는 거죠.”
진희원이 그의 허리 있던 장신구를 힐끔 보았다.
“예는 들면, 자주 악몽을 꾼다면 레이스를 좀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학동이 이 말을 듣고는 비웃었다.
“사부님, 이렇게 글자를 해석하는 건 생전 처음 봐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명불대사는 고개 내저었다.
“무례하게 굴지 말거라.”
여재민은 더욱 진희원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오삼식을 향해 말했다.
“삼식이 삼촌, 조카분이 정말 거짓말도 잘하네요. 내 동생이 자주 악몽을 꾼다고요? 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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