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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0장 도사의 정체

전화를 끊자 민초열이 다가왔다. “이 특효약 아주 효과적이네요. 많은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민초열의 뒤에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민초열을 따라왔다가 진희원을 보게 되었고 민초열의 말을 통해 그녀가 특효약을 개발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우리 모두 이 난관을 헤쳐나가지 못했을 겁니다.” “저희 모두 특효약 덕분에 호전되었어요. 다들 같이 감사 인사를 드리자고요.” “선생님이 이렇게 젊으실 줄은 몰랐어요. 젊은 나이에 정말로 대단하시네요!” 사람들은 서로 한마디씩 주고받았다. 말을 마친 뒤 그들은 진희원을 바라보며 깊이 허리를 숙였다. 진희원은 그들을 한 명씩 일으키려고 했지만 다들 꿋꿋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곧 그들의 뒤로 금빛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것들은 진희원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걸 볼 수 없었지만 진희원은 그것들이 공덕임을 알았다. 그들이 일어나자 진희원이 말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함께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들 모두 금방 상태가 호전되었으니 일단 병실로 돌아가서 쉬세요.” 말을 마친 뒤 그녀는 간호사에게 그들을 부탁했다. 특별 작전팀 쪽에서도 특효약을 전부 나눠주었고 위기가 해제되었다고 했다. 곧이어 진희원은 문자를 보냈다. [팬데믹 종식. 봉쇄 종결.] 이때 육재일에게서 연락이 왔다. “희원아, 이번에 네가 없었다면 한국은 팬데믹으로 큰 영향을 받았을 거야.” 그는 이어서 말했다. “조금 전 광주에 숨어있던 스파이를 알아냈어. 동시에 병원에서 도망친 두 사람의 행적도 알아냈어. 아마 10분 뒤쯤 체포될 거야.” “선배, 그 두 사람 잡게 되면 바로 저한테 알려주세요. 제가 직접 조사할 거예요.” 육재일은 알겠다고 대답한 뒤 전화를 끊고 체포 작전을 실행하러 갔다. 같은 시각, 서쪽에 있는 한옥 안. “어르신, 엄재신 회장이 잡혔답니다.” 의자에 누워있다시피 하던 소준열은 그 말을 듣고 천천히 눈을 떴다. “잡혔다고? 왜?” “진명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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