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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장 이제야 진희원을 붙잡는 나쁜 아빠

‘진, 진희원!?그 계집애가 왜?!’ 김성한은 눈앞의 광경을 믿지 못 하겠다는 듯 뒷걸음치며 몸을 휘청거렸다. 경위가 그를 붙잡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을지도 몰랐다. ‘류 사장이 미팅을 미루면서까지 꼭 만나려는 사람이 진희원이라니!? 이럴수가!?’ 김성한은 일 미터쯤 끌려가더니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그러나 다시 들어가 보는 건 무리였다. 게다가 그가 잘못 보았을 리는 없었다. 분명히 진희원이었다! 그녀의 옆에는 할머니가 예전에 주어 왔던 거지새끼도 있었다! ‘그 계집애가 어떻게 류 대표를?’ 김성한은 머리를 쥐어짜더니 문뜩 무언가 떠올랐다. “라이브!” 그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전에 윤아가 말했었지, 할머니가 저 계집애를 데리고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김성한은 무언가 생각난 듯 진희원을 연락하려 했다. 그제야 자신이 그녀의 번호를 지운 사실을 발견했다. 김성한은 자기 머리를 박았다. “할머니!” 그는 재빨리 할머니의 번호를 찾았다. 그제야 자신이 차단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성한은 급한 마음에 눈을 굴리더니 장씨 가문에 연락했다. 장매화는 한 성질 했다. “그래요. 큰 분께서 라이브를 보고 희원이에게 투자하겠다는데, 그쪽이랑 뭔 상관이죠?” 뚝! 장매화는 전화를 놓았다. 김성한은 웃음을 지었다. “역시.” 그는 큰 분들께서 여자 비제이에게 투자하고 사적인 거래도 한다는 말들을 들은 적이 있었다. 김성한은 눈을 찌푸렸다. “왜 이제야 생각이 떠오르지? 그 계집애, 얼굴 하나는 쓸모가 있네!” 이 생각에 그는 도리어 마음을 놓았다. ‘그 계집애, 할머니 말은 잘 들으니, 할머니만 잘 달래면 그 애도 순순히 따를 테야!’ 염성환은 그를 잘 막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자책하고 있었다. “보스, 죗값 치를 게요.”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뭔.” 진희원은 서지석에게 고기를 집어다 주며 편안히 앉아 있었지만, 압박감을 뿜었다. 염성환은 그제야 왜 류 사장이 그녀를 보스라 부르는지 눈치챘다. 그가 이쪽 바닥을 수년간 구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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