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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화

2년 동안 재무 보고서에 문제가 없을 수 있었다. 강서우는 노련한 늙은 여우를 상대로 당연히 손해 보는 장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제가 얻을 수 있는 게 뭔데요?” “프로젝트가 강성 그룹에 주어지면 네 손에 돌아오는 것과 마찬가진데 뭘 더 원해?” 강준하는 바로 태세 전환했다.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거 아니죠? 제 위에는 아버지랑 삼촌들이 계시는데 어떻게 제 손에 들어올 수가 있는거죠? 강성 그룹은 여러분의 것이지, 제 것은 아니잖아요. 저는 그저 혼수로 회사 지분을 조금 가지고 있을 뿐이에요.” “그러면 뭘 원하는데?” 강서우는 직접 보지 않아도 지금 강준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강성 그룹 10%의 지분이요.” 강서우는 그가 잘 듣지 못할까 봐 일부러 속도를 늦춰서 말했다. 상대방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큰 소리로 말했다. “뭐라고? 강서우! 미쳤어?” 강서우는 핸드폰을 좀 더 멀리했다. 만약 이 순간 강준하가 앞에 있었다면 그녀를 잡아먹었을지도 모른다. “잘 생각해 보시고 연락해 주세요.” 강서우는 단호하게 전화를 끊고 지사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세빈을 보면서 자신은 이곳에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신 그룹은 분명 구름시에도 지사가 있는데 나는 뭘 하러 여기에 온 거지? 쓸데없는 짓 아닌가?’ 게다가 이세빈이 거절하지도 않아서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미간을 찌푸리고 있을 때, 이세빈이 이쪽을 쳐다보았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는 강서우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강서우는 발걸음을 재촉해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강씨 집안이요? 쇼핑몰 때문에요?” 연속되는 질문에 강서우는 그의 사람을 꿰뚫어 보는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네. 저희 아버지가 이 프로젝트를 갖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야망이 꽤 크군요. 그래서 서우 씨는 뭘 얻을 수 있는데요?” 이세빈은 직원들을 물러나게 하고 그녀를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10%의 지분이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이세빈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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