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4화
도범의 말에 주위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지금 홍씨 가문 큰 도련님을 혼자 상대해도 아무 문제없다고 한 거지?’
도남천은 잠시 고민하다가 무언가 떠오른 듯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도범, 너, 설마 돌파한 거야?”
“쉿!”
여러 장로와 도훈은 크게 숨을 몰아쉬었다.
‘도범이 정말 신선의 경지를 돌파한 것일까? 그 실력이라면 몇 개월 뒤에 신경 후기의 강자들과도 엇비슷한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게 분명해.’
‘그리고 겨우 몇 달 안에 또 돌파했다는건 실력이 더 상승했다는 걸 설명하지.’
‘도범이 진신경 후기까지 돌파했다면 영기의 공격력도 대폭으로 증가할게 분명해. 그렇게 되면 도범의 전투력은 신경 최고봉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홍씨 가문 도련님이 살아 돌아온다고 해도 상대가 아니야.’
“진짜? 또 돌파한 거야?”
초수정과 초수영은 서로를 바라보며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만인의 기대 속에서 도범은 피식 웃음을 터뜨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응, 돌파했어. 그리고 이젠 2등급의 단약을 제련할 수도 있어. 거의 2등급 연단사가 되었지.”
“세상에, 2등급 연단사라니. 정말 대단하구나!”
대장로의 목소리가 조금 떨리는 게 느껴졌다.
“그래, 정말 잘했구나. 앞으로 우리 도씨 가문은 점점 더 강해질 수 있을 거야!”
“그래요, 도범 도련님. 벌써 전투력이 진신경 최고봉에 도달했다면, 도씨 가문에서 벌써 세 번째로 최고봉에 도달한 거예요! 여덟 가문의 마지막 순위를 드디어 벗어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젠 앞순위도 노려볼 만해요!”
도씨 가문의 다른 수제자들도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감격했다.
“회장님, 들으셨죠? 둘째 도련님이 2등급 연단사가 되었대요. 무려 2등급이요! 우리 도씨 가문이 홍씨 가문을 뒤엎을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지 않게 되었어요!”
도훈의 목소리도 떨리고 있었다.
‘도범 이 녀석, 연단 재능도 이렇게 뛰어날 줄은 전혀 예상 못 했어!’
“그래, 그래. 나도 들었단다!”
도남천도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눈앞에 선 이 훌륭한 사람이 바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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