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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0화

"대박! 잘생긴 오빠가 단약 정제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니!" 한 소녀가 작은 소리로 옆에 있는 다른 한 소녀에게 말했다. 도범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빛에는 숭배의 빛이 가득했다. "그러게. 엄청 보기 드문 건데." 다른 한 소녀도 미소를 지으며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잠깐, 동굴 입구가 너무 커서 엄청 쉽게 발견될 거 같은데?’ 그러던 중 초수미가 눈살을 찌푸린 채 동굴 입구를 바라보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초씨 가문이 8대 일류 세가 중에서도 비교적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강자 가문이라 딱히 경계해야 할 가문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운이 너무 나쁘지 않은 이상, 큰 문제는 없을 게 분명했다. 그렇게 시간은 조금씩 흘러지나 갔다. 지금 도범이 단약을 정제하는 속도는 처음 때보다 훨씬 빨라졌다. 아무래도 지난번에 성공한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는 자신감도 생겼고, 정제하는 과정도 더욱 숙련했다. ‘이미 응결되기 시작했어, 곧 끝날 거야. 예전에 대장로도 저 순서대로 단약을 정제했던 것 같은데.’ 초수미가 또 도범을 한 번 뒤돌아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조금만 더 견지하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도범의 덤덤한 표정으로 봐서는 성공할 확률이 더 큰 것 같았다. "어, 이쪽에 동굴이 있네? 가자, 오늘 밤은 우리 여기서 묵자!" 그런데 바로 이때, 동굴 밖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좋아요, 오빠. 동굴 입구가 큰 걸로 봐서는 우리 다 같이 하룻밤 묵기에는 충분할 것 같은데." 그러다 한 여인의 목소리가 따라서 울렸고, 곧이어 여러 남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도 들려왔다. 인원수가 적지 않은 게 분명했다. 초수미가 바로 얼굴색이 어두워져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초수정도 심각한 표정으로 초수미의 곁으로 다가가 낮은 소리로 물었다. "언니, 어떻게 해?" "어떻게 하긴. 일단 나가서 누군지 보자!" 초수미가 쓴웃음을 지으며 초수정, 그리고 여러 초씨네 천재들을 데리고 함께 나갔다. 그리고 그들이 동굴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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