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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장

완연결은 장생전에서 지위가 낮지 않았고 당시 금정 지부 수장이었다. 지금 땅바닥에 널브러진 사람들은 모두 그의 수하에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었고 모두 일등 고수들이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하현과 맞붙어 제대로 방어도 해 보지 못하고 널브러졌다니?! 하현은 엄도훈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상관하지 않고 얼른 부상 상태를 처리한 후 일어섰다. “됐어. 다친 곳은 기껏해야 3일 정도면 다 나을 거야. 시간 되면 한의사한테 찾아가서 약이나 몇 첩 지어서 컨디션 조절해.” 엄도훈은 그제야 정신을 번쩍 자리고는 안간힘을 쓰며 일어섰다. “형님,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언제든지 제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 하현은 담담하게 말했다. “별말을 다 하는군. 별거 아니야. 게다가 여기서 만나자고 한 건 나니까 나한테도 책임이 있어.” “그건 그렇고 여기는 당신 사람들을 좀 시켜서 정리하라고 해.” “당신은 나랑 함께 같이 가자고. 아니면 여기서 기다릴 거야?” “아니요. 같이 가시죠.” 엄도훈은 주변을 휘익 둘러보며 부르르 몸을 떨었다. “형님, 어떻게 이런 곳에서 날 보자고 하셨어요?” “내 추측이 맞다면 이곳은 아마 예전에도 험악한 곳이었을 텐데요.” “이곳은 금정 전체에서도 가장 흉악한 곳이에요!” “여기서 만나자고 할 줄 알았더라면 아마 죽어도 안 왔을 거예요.” 엄도훈은 이 사실을 미리 떠올리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깊이 후회했다. “흉악한 곳? 이곳은 그냥 버려진 흉가 아니야?” 엄도훈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형님, 예전에 관청의 최고 책임자가 이곳이 마음에 들어서 여름에 피서를 하기 위한 별장을 짓고 싶어 했죠...” “결국 반쯤 지어졌을 때 땅속에 있던 큰 무덤을 건드리게 되었고 일하던 사람들은 온데간데없이 소식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곳은 봉쇄되어서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되었고요!” “엽기적인 사건을 띄워 조회수라도 올려 볼까 했던 블로거들이 탐험하러 왔다고 들었는데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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