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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3장

어안이 벙벙해진 주철은 순간 할 말을 잃었다. 겨우내 정신을 차리고 물었다. “…도윤아, 도…도대체 뭘 한 거니…?” 훨씬 더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도윤이 대답했다. “이건 우회 기법이에요! 주원소 기법의 일부죠! 이걸로 저 짐승한테 자기가 한 공격을 그대로 돌려준 거예요!” 그 말을 듣자, 붉은 용은 다시 분노했다. 예전 같았으면 계속 겁에 질려 있었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갇혀 있었기에 그의 적대감을 힘으로 표출하고 있었다. 갑자기 다시 땅에서 날아오른 용은 공중에서 꼬리를 빠르게 휘두르며 도윤 쪽으로 충격파를 보냈다! 도윤도 충격파를 보냈고, 결과적으로 도윤의 충격파가 더 강했기에 용은 다시 바닥으로 떨어졌다! 몸을 떨며 천천히 일어난 용은 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이렇게 강할 줄은 상상도 못한 듯 보였다. 그의 패배가 목전에 닥친 것을 깨닫고, 용은 물러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지막 힘을 다해 도윤 쪽으로 화염을 쐈다! 도윤이 그 공격을 막는 동안, 용은 강을 건너 동굴로 돌아갔다… 용이 도망친 것을 보자, 주철이 소리쳤다. “정말 대단하다, 도윤아! 그런데 왜 용을 놓아준 거니?” “흠, 어쨌거나, 이미 피를 얻었으니, 살려 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도윤은 조금 전 몰래 모은 용의 피를 주철에게 건네며 대답했다. 이미 이곳은 폐허가 될 만큼 되었기에, 붉은 용을 살려줄 수 있었다. 아마 전에 본 노인의 시체 옆에 놓이게 될 것이다. 주철은 피를 받아 기쁘긴 했지만, 그의 미소는 순간 인상으로 바뀌며 물었다. “….피를 얻어서 좋긴 하나, 이제 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흠… 이걸로 눈을 가리세요. 제게 방법이 있어요!” 도윤이 주철에게 천 조각을 던지며 대답했다. 주원소 기법을 학습하며, 도윤은 위대한 이동으로 알려진 신성한 기법을 익혔다. 이를 사용해서 땅의 원소를 조종해 땅을 관통할 수 있었다! 그러면, 주술조차도 도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잠시 후, 눈을 가린 주철은 모래와 작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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