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장

”이 병신,죽기전까지 꼭 허세를 부리긴.먼저 그 입부터 찢어줄게!” 주백현은 말하면서 지천무의 앞에 다가가는데 유아린이 앞에 나서서 막으려는데 지천무가 그녀를 한쪽으로 밀었다. 주한결은 사악하게 웃으면서 지천무의 뺨을 쎄게 내리쳤다. 지천무는 깔보면서 웃더니 바로 주백현의 손목을 잡았다. 주백현은 당황해서 손을 뺴내려는데 지천무의 손은 집게마냥 남자의 손목을 꽉 잡고 있었고 아무리 힘을 써도 전혀 움직임이 없었다. “싹뚝!” 지천무가 힘을 살짝 주면서 손목을 비트니 손목이 바로 부러졌다. “아......” 주백현은 비명을 가슴이 찢어질듯이 지르는데 듣는 사람마저도 모골이 송연해났다. 지천무가 씨익 웃더니 바로 주백현의 배를 손바닥으로 치니 바로 뒤로 날아가면서 피를 토해대는데 놀라면서도 믿겨지지 않아하는 표정이였다. 남자는 지천무의 다리가 부러지면 쉽게 다룰수 있을줄 알았지 이런 결과는 예상도 하지 못했었다. 허성진은 놀라서 다리가 후들거렸고 눈빛에는 온통 공포스러움뿐이였다. 주백현은 배를 끌어안고 바닥에 꿇어 앉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지천무를 쳐다보면서 말한다. “어떻게?당신 실력이 어떻게 이렇게 강할수가 있어?” 지천무는 웃었다. “내가 말했지.아무리 내가 팔이 부러진다고 해도 너같은거 죽이는건 일도 아니라고.근데 걱정하지는 마.난 너 안죽여.사는게 죽기보다 못하다는게 뭔지 알려줘야 하니까.” 주백현은 화가 나서 말한다. “지천무,내가 진짜 너 쉽게 생각한건 인정해.근데 기뻐하긴 일러.스카이 살롱사장 승복형님이 나랑 친한 형인데 원래 흑호당의 호법이고 중급 무사야.너같은거 죽이는건 일도 아니야.” “내가 기회 안줬단 말은 말고 그사람 불러.오늘 너한테 어떤게 절망이라는건지 알려줄게.”지천무가 말했다. 하지만 유아린은 적잖이 놀랐다. “천무씨,나도 승복이라는 사람 들은적 있는데 흑호 수하중 가장 능력이 뛰여난 고수라고 하던데 진짜 장난 아니라던데.그사람 오기전에 우리 빨리 도망가자.” 지천무가 웃으면서 말한다. “아린씨,괜찮아.흑호 수하에 있는 고수가 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