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장
저녁 7시,유아린은 약속대로 스카이 살롱에 도착했다.
스카이살롱의 원래 이름은 흑호 살롱인데 흑호그룹의 산업이였다.
흑호그룹이 망하면서 이 살롱은 흑호당중의 한 호법이 매수하여 이름을 바꿔 개업한것이다.
유아린은 888번 룸앞에 도착했는데 문앞에는 두명의 선글라스를 낀 보디가드가 서있었다.
“혹시 유아린씨세요?”그중 한 보디가드가 물었다.
“네.”유아린이 대답했다.
“들어가시죠!”
보디가드는 문을 열어 유아린을 들어가게 했다.하지만 들어가서 유아린은 자리에 얼어붙었다.
“백현씨,성진씨,여기는 어떻게?”
룸안에는 두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주백현과 허성진이였다.
“당연히 우리가 있어야죠.이리와 앉아요.”주백현은 손가락으로 까딱 거리는데 음침한 표정이였다.
“유문성,네가 날 팔아먹어.”
유아린은 자기가 속임수에 넘어갔다는걸 바로 눈치챘고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차올랐다.하지만 더 두려움이 더 컸고 뒤돌아서 도망가려는데 문앞을 지키던 두 보디가드가 강제로 룸안으로 밀어넣고는 바로 문을 닫아버렸다.
“아린씨,이왕 온김에 우리랑 같이 한잔 해요.”주백현이 웃으면서 말했다.
유아린은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는 마음을 가라 앉혔다. “대체 원하는게 뭐예요?”
주백현은 웃으면서 말한다. “무서워하지 말아요.우린 그냥 우리랑 같이 놀았으면 하는것 뿐이죠.”
“염치없긴!빨리 나가게 해줘요.안그럼 경찰 부를거예요.”유아린은 말하면서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낸다.
주백현은 바로 여자앞으로 다가가서 단번에 그녀의 핸드폰을 뺴앗고는 핸드폰을 바닥에 던졌다.
“아린씨,좋게 말할때 따라요.우리 두사람한테 잘 하면 우리도 여기서 나가게 해줄게요.대신에 그렇게 안하면 우리도 우리가 어떻게 할지 몰라요.”
“백현의 말이 맞아.좋게 말할때 말 알아 들어.괜히 맞을짓 찾아하지 말고.”허성진이 다가오는데 눈빛은 이글거렸다.
“오지마.사람 살려!”
유아린은 뒷걸음질 치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눈빛에는 공포와 무기력함이 가득했다.
“어디한번 맘껏 소리 질러봐요.여기가 어딘줄 알고.암만 소리쳐봤자 듣는 사람이 없을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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