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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장

정성광은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천존님, 모두 준비 끝냈습니다. 오기만 하면 무조건 산산조각 날 겁니다." "아주 좋아!" 천존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옆에 있는 어르신을 보며 말했다. "대장로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대장로님도 준비하고 계세요. 혹시라도 폭발해 죽지 않으면 대장로님이 사람을 데리고 가셔서 어떻게든 죽여버려야 합니다." 대장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오늘 무조건 죽을 거야. 하지만 나한테 약속한 물건 잊지 말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이미 사람을 시켜 그 여자 잡으러 갔어요. 지천무가 폭발해 죽든 대장로님이 죽이든 죽기만 하면 천사의 눈물은 대장로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아주 예쁘게 생겼는데 대장로님이 마음에 드시면 같이 드리죠." 천존이 약속했다. "여자는 자네가 가지게, 난 천사의 눈물이면 되네." 그러고는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서 잠복했다. 천존은 차갑게 웃어 보였다. '노인네가 감히 내 보물을 뺏으려고? 정말 주제를 모르네. 지천무를 죽이면 그다음은 너야.' ... 지천무는 십여 분이나 걸려서야 숲을 나왔고 멀지 않은 곳에 십여 미터가 되어 보이는 산이 보였다. 지체하지 않고 바로 올라가서 땅에 엎드려 산골짜기 상황을 지켜보았다. 산골짜기가 크지는 않았고 그저 몇만 평 정도 되어 보였는데 안에는 집 몇 채가 있었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지 밖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산골짜기 어구에는 졸고 있는 경호원이 두 명 보였다. 지천무는 바로 계획이 생겨 먼저 골짜기 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렸다. 인기척을 느낀 경호원이 순간 잠에서 깨서 소리 지르려 하자 지천무는 신속하게 한 명을 기절시키고 다른 한 명의 목을 잡고 차갑게 말했다. "소리 내지 마, 안 그러면 네 목 비탈아 버릴 거야." 경호원은 너무 놀라 식은 땀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천무는 사진 한 장을 꺼내 물었다. "사진 속 이 여자 어디 있어?" 경호원은 산골짜기 제일 오른쪽에 있는 이 층짜리 서양식 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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