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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1장

“너는 좋은 대학에 가야 하니까 그 애들과 싸워서 오점을 남길 수 없었어. 그러다 나를 발견한 거야. 우리 둘의 신분과 가정 배경이 비슷하고 나는 스타 발굴자가 발견한 모델이었으니까 높은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될 출구가 있었지. 너는 내 뒤에 숨어 있으면 됐고! 근데 아직까지 내 앞에서 연기하는 거야?” “네 모든 친절은 다 목적이 있었던 거야. 생각해보니 대학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난 너를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어. 항상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했지만 사실 나와 거리를 두기 위해서였지?” “나중에 내가 유명해지자 넌 다시 연락을 했고 넌 너의 짝사랑 남에 대해 말했지.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나도 너를 경계하지 않게 됐어. 사실 넌 나를 이용해 네 커리어를 쌓고 송서림에게 접근하려고 했던 거야.” “넌 송서림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나에게 말하지 않았지. 내가 진실을 깨닫지 못하게 하려고 했던 거야, 맞지?” “그리고 매번 파티에 참가할 때마다 네가 가면을 쓰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어. 송서림이 네가 그런 수단을 써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 너는 아직도 퀸즈 그룹의 사모님이 되고 싶어? 꿈 깨!” 말을 마친 뒤 강청하는 담배를 바닥에 던지고 힘껏 밟았다. 양라희는 무언가를 깨닫고 급히 강청하의 길을 막았다. “청하야, 지금 뭐 하는 거야?” “그렇게 친한 척 내 이름 부르지 마. 너 때문에 지금 내 커리어는 파탄났을 뿐만 아니라 우리 부모님의 커리어도 영향을 받았어. 난 송서림에게 가서 모든 걸 설명할 거야.” “안 돼! 절대로 안 돼!” 양라희는 한 손으로 강청하를 힘껏 붙잡았다. “이제 네가 어쩔 수 없어.” 강청하는 술기운에 얼굴이 빨개진 채 한 손밖에 쓸 수 없는 양라희를 밀쳐냈다. 그 바람에 양라희는 균형을 잃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그리고 강청하는 그 틈을 타 주차장으로 달려가 비틀거리며 차에 올랐다. 양라희는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신의 차에 올라타 강청하를 뒤쫓았다. 한밤중, 두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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