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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장

”이… 이연, 어떻게 된 거야?” “아가씨, 그 이 신의라는 의사가 왔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거절한 데다 도련님을 다치게까지 해 지금 서 종사와 겨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면 서 종사가 적수가 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연이 황급히 말했다. 진이령은 버둥대며 침실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몇 번이나 힘이 없어 실패했다. 서비현이 막 자리에서 일어나자, 이진영의 공격은 다시 우르르 쏟아졌다. 이번에 서비현은 더는 피하지 못했다. 그는 최대한 급소를 피하려 했지만 여전히 이진영의 주먹에 그대로 날아가 중심 기둥에 부딪쳤고 그 때문에 온 병실이 흔들렸다. “푸흡!” 서비현은 온몸의 뼈가 몇 군데나 부러지고 오장육부에 커다란 충격이 이는 것이 느껴졌다. 입을 열자 왈칵 피가 뿜어져 나오며 크게 부상을 입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진기를 조절하며 스스로 치료하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멈추라는 말 못 들었어?” 서비현은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며 버럭 욕설을 퍼부었다. “패자 주제에 네가 뭔데? 네가 싸우자면 싸우고 멈추자면 멈춰야 해? 말했지, 넌 오늘 여기서 죽게 될 거라고.” 이진영은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 “인정하지, 넌 확실히 강해. 내가 널 얕잡아봤다. 하지만 정말로 날 죽인다면 그건 진씨 가문과 척을 지게 되는 것이야. 네가 오품 종사가 아니라 오품 현종이라고 해도 죽게 될 것이다!” “맞아! 우리 진씨 가문에는 지종도 있는데 고작 오품 종사 따위가 뭐라고? 눈치가 있으면 얼른 무릎 꿇고 빌도록 해. 그러면 내가 너그럽게 네 목숨 정도는 살려주지.” 설경민은 이진영이 정말로 감히 자신과 서비현을 죽일 엄두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남부 4대 가문이 얼마나 거물이던가. 아무렇게나 발길질을 해도 L국의 남부가 흔들릴 정도로 거물이었다. 그 누구도 감히 진씨 가문의 사람에게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니까 아무리 이기지 못하고 부상을 입었어도 설경민은 여전히 겁도 없이 오만하게 굴며 되레 이진영을 위협했다. 이진영은 손을 툭툭 털며 말했다. “할 말이 더 있어? 얼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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